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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탐구생활2

집에서 맛집 따라하기 새로운 버릇 나는 맛집에 가면 언젠가부터 원가를 추리해보는 버릇이 생겼다. 최근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맛집에 메뉴판 역시 수정한 흔적이 남아 있다. 재료비만 따지만 그리 비싼 메뉴도 아닌데 문제는 '맛'이다. 왜 집에서는 그 맛이 안 나는지 그래도 나는 맛집의 음식을 따라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꼈고 이후 맛집의 메뉴들을 기억의 저편에서 더듬거리며 한 번씩 도전하고 있다. 초반에 몇 번의 실패를 거치다 보니 아이들은 생소한 음식이 차려지는 날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그래서 내 앞에는 항상 아내만 앉아 있다. 최근에 안주거리로 참치회를 집에서 먹어보자며 참다랑어를 통째로 사서 집에서 해체한 적이 있는데 어깨너머로 배운 초보 자의 회 뜨는 솜씨 하며 난장판이 된 싱크대를 보고 이게 무슨 자연재해냐며.. 2022. 10. 24.
샤스타데이지 - 데이지 꽃 사진한 컷 - 샤스타데이지 지난여름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송해 공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만 하더라도 송해 선생님이 살아 계셨는데 이젠 정말 기념비로 만날 수 있는 곳이 되었네요. 그곳은 큰 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 가장자리를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곳을 지나다가 옹기종기 붙어서 색을 뽐내는 꽃들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른들이 항상여기저기 다니면서 꽃을 찍는 모습을 자주 봐서 "바쁜데 뭘 그리 찍어?"라며 짜증스럽게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젠 제가 그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요즘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와서 그렇다는 아내의 말에 왠지 모르게 하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진첩을 보다가 문득 잘찍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사람들과 공유해 보고자 조심스럽게 올려..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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