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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에서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EPL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7 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리버풀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는데 그 첫 골이 손흥민이 전반 36분 리버풀 상대로 넣은 골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유럽 통산 200 골을 달성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라 불리는 라이언긱스와 동률로 공동 27위가 되었다.
유럽에서 200골!!, 정말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느껴지시나요?
국내 선수 중 최고일뿐만 아니라 아시아에도 최고 기록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차범근(121골) 기록을 훨씬 뛰어넘었다. 손흥민은 아직 유럽에서 뛸 날이 많기 때문에 300골을 넣는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작년과는 너무 다른 토트넘은 7라운드인 지금까지 5승 2무 0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말 토트넘 이러다 우승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헤리케인이 독일로 떠나고 주장이 된 손흥민. 동료들은 그의 희생적인 주장다운 모습으로 팀이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는데 실력부터 인성까지 빠지는 게 없는 손흥민이라 더 뿌듯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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