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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1등 할 것 같은 20년 전 그 노래

by 웅탐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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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정하는 YDG

YDG
▲ YDG

양동근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뭘까요? 저는 “힙합”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22년 전 연기자에서 래퍼로 변신한 그는 정말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며 당시 10대, 20대 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몇 장의 힙한 앨범을 낸 뒤 여러 음악프로에 나와 오디션 심사를 보기도 하고 예능에도 등장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을 하든 잘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최고의 힙합가수로 기억되는 양동근, 오늘은 양동근의 음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양동근 하면 래퍼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왜 연기자에서 래퍼가 되었나?

양동근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바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못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1996년 will(윌)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잠시 활동을 한 뒤 그는 2001년 1집 앨범 'Yangdonggeun AKA Madman'를 발표하며 정식 래퍼로 데뷔하게 됩니다. 당시 가요계에선 래퍼들이 거의 없었고 아이돌 위주의 댄스음악이 대세였기 때문에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그의 1집 음악(구리뱅뱅)의 실력을 알아본 팬들은 생겨났고 마니아 층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 여전히 멋있는 양동근 - 골목길

그러다 2002년 발매한 1.5집 앨범 타이틀곡 ‘골목길’이 크게 히트하면서 그는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 곡은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몇 년 전에는 슈가맨 2에서 '골목길'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무대가 실력이 아직 여전하다는 평과 함께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죠. 그리고 2003년에 나온 3집 타이틀곡 '청춘'은 또 한 번 그의 음악 재능을 여실히 보여주는 힙합이었습니다.

 

 

▲ 20년전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양동근 - 구리뱅뱅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아직도 여전히 국내 최고의 래퍼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의 대표작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골목길뿐만 아니라 구리뱅뱅, 청춘, 흔들어, 탄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구리뱅뱅' 같은 경우엔 1집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인기 있는 곡이랍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노래 영상에 댓글에는 '지금 나와도 쇼미더머니 1등'이라며 시대를 앞서간 노래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양동근이 정말 대단한 건 바쁘게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에 연기도 포기하지 않고 2002년 '네 멋대로 해라'라는 드라마를 통해 멋진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한 마리의 토끼를 잡기도 힘든데 노래와 연기 모두 인정을 받는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였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양동근은 본인의 음악도 발표를 하지만 본인이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가수들의 곡에 피처링을 참여하면서 힙합 명곡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특히 그가 제일 좋아한다는 뮤지션인 '타이거 jk' 음반에 참여를 하면서 두 사람의 콜라보가  'run, 음주rapping' 등의 명곡들을 만들어 내게 되죠. 

 

▲ 드렁큰 타이거 (feat. YDG) - 음주 rapping

여전히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대표 연기자이자 뮤지션으로써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구리구리 뱅뱅 양동근. 앞으로도 오래도록 좋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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