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국 프로농구
미국의 4대 스포츠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농구'
오늘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국 프로농구인 NBA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최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슬램덩크'가 3D로 제작되어 극장에서 방영 중인데요. 학창 시절 만화책을 발간된 슬럼덩크 때문에 감동을 받고 농구공만 보아도 뜨겁게 가슴이 뛰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국내에서는 농구를 TV를 통해 종종 접하기는 하지만 NBA는 흔하게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아직 NBA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NBA의 여러 가지를 알아볼 텐데 같이 가보실까요?
오늘 알아보기로 한 NBA는 미국 프로 농구 미국 4대 스포츠(야구, 하키, 미식축구, 농구)중의 하나로 리그 중 역사는 가장 짧습니다. 30개의 팀이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로 15개씩 나눠져 있고 시즌은 매년 10월부터 시작해 6월에 끝이 납니다.
NBA 시즌
시즌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로 나눠지는데 각 팀은 시즌 동안 약 82 경기를 치릅니다. 플레이오프는 동부와 서부 각각 1위에서 8위 팀끼리 토너먼트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별로 7전 4승을 하는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 콘퍼런스의 최종 우승자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대결을 합니다. 올스타 게임은 매년 이 월에 열리고 각 NBA팀의 연고지마다 돌아가며 열리고 있습니다.
한 시즌이 끝나면 개인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MVP 및 여러 가지 상을 시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면 6월 경에 NBA 드래프트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드래프트란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농구 선수, 해외 농구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 팀마다 순서대로 유망주들을 선정하는 자리입니다.
선수들의 연봉
순서는 전년도 성적이 안 좋은 팀부터 진행됩니다. 이렇게 뽑은 선수들과 현 구단의 2군들이 합쳐 7월에 이 주간 짧은 리그를 구성해 경기를 뛰는데 이걸 써머리그라고 부릅니다. 선수들의 연봉은 각 팀마다 셀러리캡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2019년의 셀러리 캡은 1억 900만 달러였습니다. 이를 구 단에서 열다섯 명의 선수의 가치에 따라 총연봉을 분배하게 됩니다.
NBA 경기의 여러가지
NBA 경기는 4 쿼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 쿼터는 12분으로 되어 있고, 공격팀은 24초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득점 포인트는 1점부터 3점까지 있습니다. 경기 중 3점 라인 안쪽에서 모든 점수가 2점이 되고, 파울을 받고 자유투로 득점을 하게 되면 1점이 됩니다. 한 경기에서 선수가 6개의 파울을 범할 수 있으나 초과될 시 퇴장이 됩니다.
과격한 파워를 하게 되면 퇴장을 당할 수 있고 신사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도 퇴장이 됩니다. 4 쿼터가 끝날 때 동점이면 연장전으로 경기가 이어지게 되고 연장 전의 횟수는 제한이 없으나 최대 6번까지 치렀던 경기가 있었습니다.
한 팀의 운영지는 크게 구단주, 사장, 단장, 감독, 부감독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독들은 선수를 관리하고 경기를 치를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 감독은 최대 3 명까지 둘 수 있고 선수 출신도 많습니다. 감독은 한 경기에 6번의 타임아웃을 쓸 수 있습니다.
NBA의 변화
감독들의 경기 운영만큼 선수양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그 때문에 NBA 경기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기도 합니다. 시대별로 NBA를 구분하자면 2000년대와 2010년대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2004년에 핸드체킹 룰이 완화되고 수비자 3초 롤이 도입됨에 따라 상당히 피지컬 했던 농구가 3점 위주로 바뀌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NBA는 3점이 정말 중요하게 됐습니다. 5개의 포지션 포인트 가드,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 파워 포워드, 센트로 나뉘었던 리그가 지금은 볼 핸들러, 윙, 빅 세 개로 나뉘어 모던 MBA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됩니다. 이에 따라 우승 전력을 점칠 때 이 세 개의 포지션마다 3점의 확률이 높은 팀이 우승에 조금 더 가깝다고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좋은 리더십을 보여준 NBA
어느 조직이던 리더가 중요합니다. NBA를 대표하는 총재는 아담 실버가 맡고 있습니다. 스포츠마다 대표하는 총재가 있기 마련인데 NBA는 유난히 주목을 받습니다. 어려운 결정들에 적절하게 그리고 현명하게 내리는 것 때문인데요. 2014년 임기를 시작한 아담 실버는 이번에 코로나 사태에 있어 미국 내 프로 스포츠 중 가장 먼저 리그를 중단하기도 하였고 2014년에 인종차별로 불거진 도월드 스털링을 리그에서 영구추방시키기도 했습니다.
어디서든 때론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배려와 이해가 공존하는 좋은 리더십 아래 NBA가 미국 내 프로 스포츠의 중심 역할을 앞으로도 오래도록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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