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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H조 - 우루과이 분석

by 웅탐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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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 : 우루과이)

 

노련한 베타랑 수아레스·카바니 건재
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 리버풀 누녜스 등 신구의 조합
해외파 선수들의 팀워크에 따라 결과 갈릴 듯
수술 후 회복 중인 손흥민의 출전 여부도 관건

 

▲ 다수의 해외파로 구성된 대한민국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의 첫 경기

 

대한민국 첫 경기 (한국 : 우루과이 / 시간 : 22:00)

대한민국은 11월 24일 우루과이의 첫 경기가 잡혀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우루과이도 지난 11일 명단이 발표가 되었는데요. 우리 대한민국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번째 경기인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16강 진출에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경기를 이기거나 비기지 못하고 패한다면, 두 번째 경기에서 큰 부담을 느끼게 되고 패배로 인해 떨어진 사기가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껏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에 올라가 이긴 총 6번의 경기 중 5번이 유럽 국가이고 1번이 아프리카의 토고였던 것을 감안하면 우루과이가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던 남미 국가라는 점에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우루과이 명단 보면 엄청난 선수들로 꾸려진 진 것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처럼 우루과이를 미리 잘 알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우루과이 선수진은 공격에 카바니(발렌시아), 누녜스(리버플), 수아레스, 데라크루즈 가있고 특히 모두가 극찬하는 미드필더에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벤탄쿠르(토트넘), 베시노, 우가르테. 올리베라가 있으며 수비에 아라우호(바르셀로나)도 뽑힌 상태입니다. 한국 입장에선 첫 번째 경기가 중요하지만 우루과이가 절대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입니다. 

▲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노련한 노장과 차세대 선수

이제는 노장이 된 수아레스, 카바니가 이번 경기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실력이나 스피드가 예전보다  많이 내려오긴 했지만 지금껏 쌓아온 노련함을 중원에서 끌어온 볼을 절묘하게 찔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될 선수들입니다.

 

지난 9월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수아레즈의 정확한 크로스가 누녜스에게 이어지자 바로 득점을 해버리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방심하는 사이 노장들은 언제든지 위협의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노장 공격수들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누녜스가 돌파시 움직임이 크고 아직은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클래스급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해설을 맡게 된 안정환은 누녜스의 여러 가지 단점을 듣고 '스트라이커는 골만 넣으면 된다.'는 말로 모든 정리를 해주었는데요. 맞습니다. 누녜스가 지금 어떻든지 간에 결정적인 순간 골을 뽑아내는 선수인 만큼 경계가 필요합니다. 

센터백 아라우호

바르셀로나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아라우호(23세)가 이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부상으로 나갔었는데 상당히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더니 최종 명단에도 뽑혔습니다. 여러 소식에 의하면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1차전이 지나고 2차전부터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해서 우리 입장에서는 2차전에 나와주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1cm의 장신에 빠른 발을 가진 아라우호는 센터백 포지션으로서 엄청난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바르셀로나 최고의 수비수였던 푸욜의 후계자로 불리며 종종 나폴리의 김민재 선수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아직은 아라우호의 손을 들어주는 팬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종종 바르셀로나 경기에서 나오는 그의 신들린 수비력은 절로 박수를 치게 합니다. 그런 센터백이 우리와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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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미드필더 라인

우루과이는 막강한 미드필더 라인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발베르데가 있습니다. 최근 그의 폼이 아주 좋으며 슈팅 또한 최고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매 경기마다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고 있어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매 시즌 한 계단씩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년 득점이 늘고 있는 상태라 우루과이의 핵심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밖에도 벤탄쿠르, 베시노, 우가르테, 토레이라가 중원에서 엄청난 압박을 보여주기 때문에 뚫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루과이의 미드필더는 대체적으로 볼을 잘 다루는 선수들이 많기보다는 기동력적인 측면에서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습니다. 최근 경기를 보면 대부분 기동력을 바탕으로 중원 앞에서부터 상대팀을 정말 묶어버리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플레이가 상당히 잘 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볼을 소유한 상태에서 경기하는 스타일이라 뒤에서 볼을 다루려고 할 때 중원 앞에서부터 압박을 잘하는 팀이 미드필더의 포지션을 올려서 플레이를 한다면 우리에겐 부담감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 부분을 벤투호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나갈지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의 전략은?

2022월드컵-한국선수단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엔트리명단

앞서 말한 듯이 우루과이의 중원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 선수들은 볼을 잘 다루는 선수보다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짜이다 보니 측면에 공격자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라우호가 오른쪽 풀백이 부족해 우측 풀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좌우 윙을 보면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데라크루즈라는 선수가 있는데 피지컬이 좋고 스피드가 빠른 유형의 선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딱히 오른쪽 측면 자원에는 나올만한 뛰어 선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우루과이의 측면 공격을 공격해서 기회를 잡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가장 최근 펼쳐진 우루과이와 이란의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1대 0으로 패배하면서 우루과이가 이란의 밀집 수비 후 역습 축구에 약하다는 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점을 벤투호도 전략의 하나로 가져가 봄이 어떨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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