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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로 많은 인파가 몰릴 듯
국내 명소로 뽑힌 TOP 5
해넘이와 해돋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명소
해넘이와 해돋이
이제 며칠 있으면 2023년 첫날이 찾아옵니다. 2022년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러 가시기로 하셨나요? 제가 해넘이 명소 한 곳과 해돋이 명소 한 곳을 소개해 드릴 테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맘때만 되면 괜히 1월 1 날 첫날 해돋이를 보면서 소원을 빌어할 것 같은데, 2022년 마지막 해넘이도 같이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먼저 해넘이 명소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진도 세방낙조
우리나라 해넘이 명소도 상당히 많은데요. 해돋이랑 같이 볼 수 있는 곳으로 꼽았는데 그곳은 바로 '세방낙조'입니다.
세방낙조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히는 곳인데요. 전라남도 진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진도 해안도로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의 경관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붉은빛으로 물들이는데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1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입니다. 세방낙조가 있는 해안 도로는 다도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의 드라이브 코스인데요. 많은 숲들하고 청정 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세방낙조에서 2022년을 마무리하면 어떨까 합니다.
2. 강릉 정동진
그리고 두 번째부터는 해돋이 명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소개해 드릴 두 번째 명소는 영원한 해돋이의 명소 강릉 정동진입니다. 2019년 12월에 서울에서 동해까지 연장 운행되는 KTX 강릉선이 강릉 정동진역이 정차하는 곳으로 확정되어서 해돋이 명소 정동진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지름 8.06 미터이며 폭은 3.2 미터 모래시계 전체 무게는 40톤이고요. 올해 무게만 8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입니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허리가 잘록한 호리병박 모양의 유리그릇이 둥근 모양인 것은 시간의 무한함과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평행선은 기차를 잃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3. 당진 왜목마을
세 번째 소개해 드릴 해돋이 명소는 왜목마을입니다. 왜목마을은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마을인데요.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 일출처럼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서정적인 일출로 유명합니다.
왜목마을은 충남의 대표적인 일출하고 일몰 감상지인데요. 서해안임에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이유는 지형이 남북으로 길게 뻗은 땅 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한 장소에서 해돋이는 물론이고 해넘이와 달넘이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지역입니다.
당진 왜목마을의 해넘이하고 해맞이 행사는 매년 수십만 명이 다녀가는 우리나라의 3대 해돋이 명소입니다. 왜목마을은 작은 폭우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곳인데요. 바다 멀리 보이는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그리고 국화도는 해안선을 멋지게 꾸밉니다.
왜목마을에서 일출하고 시골 포구의 매력을 만끽하고 인근 관광지로 둘러보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에 해돋이 시간은 동해안보다 한 5분 정도 늦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추암 촛대바위
그리고 네 번째 해돋이 명소는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영동 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강원도 추암 촛대바위는 주변에 10개 정도의 암석과 함께 독특하고 아름다운 일출을 선사하는 명소로 유명한데요. 거북 바위, 두꺼비 바위, 부부바위, 코끼리 바위, 형제바위 등과 같은 기암괴석들과 어울리는 해돋이가 정말 환상적인 전망을 제공해 줍니다.
애국가의 첫 소절에 배경 화면을 장식하는 촬영지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진 강원도 추암 촛대바위에서 활기찬 새해를 맞이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울산 간절곶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해돋이 명소는 울산 간절곶인데요. 해돋이 명소 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곳이 바로 울산 간절곶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독도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새해를 볼 수 있는 해돋이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간절곶이라는 이름 그대로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간절히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곳이 바로 울산 간절 곳입니다. 일출을 보고 난 다음에는 마음을 손 편지에 담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우체국 통에 넣어서 사랑하는 이들한테 보내는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간절곶에 이르는 왕복 2 차선 국도가 넓지 않은 데다가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곳이기 때문에 차는 놓아두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울산 대공원 동문, 울산 온천 입구 그리고 한국 수력원자력교육원에 주차를 하시고 10분에서 20분 정도 간격으로 운영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해돋이, 해넘이 명소 베스트 파이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어디로 가실지 정하셨나요? 2023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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