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중한1 떠난 이들을 그리워 하는 공간 미안해 내가 너무 몰랐어 나의 친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4달이 지났다. 그는 언제나 나처럼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친구였기에 나는 적지 않은 충격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유조차 알 수 없었던 나는 친구가 떠나던 날 허락할 수 없는 이별에 하루 종일 가슴이 내려앉았다. 누구보다 밝고 언제나 앞장서서 걸었던 그가 곁에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몇날 며칠을 늦은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평소와 다르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던 그날도 나는 치구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 모든 장례가 허무하게 끝이 나고 친구의 말을 되새기며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참 동안 그 글을 다시 읽고 또 읽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그 후로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든 내려.. 2022. 10.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