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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첫 날 이야기 (실시간 작성)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이건... 지난 금요일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 직장 동료들이 목이 따갑다는 얘기를 했다. 우리는 모두 코로나에 대한 반감이 큰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각별히 주의하며 직장생활을 이어갔기 때문에 나는 '설마 코로나겠어?'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다음날 나를 제외한 둘 중에 한 명이 출근을 하지 않았고 이유를 알아보니 어제 증상이 심해져 PCR 검사를 받았는데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쓰는 사무실은 상당히 작은 편이라 세 사람이 쓰다 보니 공간적으로 가까이 붙어서 근무를 하는 상황이라 불안함이 엄습했다. 그래도 마스크나 손 소독은 철저하게 해왔던 상황이라 확산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 지난 일요일, 나는 근무는 아니었지만 급한 일이 있어.. 2022. 11. 8.
KF94 마스크 착용은 스스로를 위한 것 (최근 격리 기간?) 코로나의 역습 아침마다 중대본에서 발송하는 문자가 도착한다. '00 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 0000명' 주춤하던 코로나가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에 대한 위기의식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한때 K방역의 위대함을 자랑하던 우리나라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통한 집단 면역을 갖추고자 하는 계획이었으나 계속적으로 변이가 발견되면서 원래 계획대로 집단면역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최근 길거리나 음식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가끔 기침을 하거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 사람들도 방역에 관한 아무런 조치 없이 사람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 걱정스러..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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