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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탐구생활87

5번 이상은 본다는 그 영화, 정우 주연 '바람' 1. 90년대 질풍노도의 시기를 담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0년대 후반부터 베이비붐 시대가 왔다. 당시 배고픔을 참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면서 한국경제를 일으킨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이 태어나고 형제들 사이에서 고도성장하는 시대인 90년대 청소년기를 보내게 된다. 조금 과장하자면 이때는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 가정이었고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학생들은 지금과 다르게 집에서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 형제들도 많았던 탓에 부모님을 대신해 의무적으로 맡아서 해야 하는 일들도 많았다. 그래서 어른처럼 입고 행동하고 따라 하려고 했다. 영화 '바람'은 배우 정우(본명 김정국)의 고등학교 시절을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하다. 1981년 부산에서 태어난 정우는 부산.. 2022. 5. 6.
싸이 (psy)의 싸다9 , that that - (feat. SUGA of BTS) 1. 싸이 9집으로 돌아오다. 싸이 9집 = 싸다9 신곡을 발매하면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가수 싸이(psy)가 무려 9번째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언제나 싸이만의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곡으로 그는 전 세계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싸이는 1집을 발표했을 때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음악부터 율동까지 싸이가 아니면 안 되는 무언가를 보여주었다. 그는 상당한 음악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고집도 있다. 그의 새로운 앨범이 출시되어 음악을 들어보면 항상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즐거운 음악들이 가득하다. 물론 잔잔한 노래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류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이 많다. 싸이는 1집부터 5집까지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풍기는 음악을 잘 만들어왔다. 그리고 2012년에 발매된 싸이.. 2022. 5. 2.
유재석과 조세호의 유퀴즈 온더 블럭.(딩클 클래식) 1. 평범한 일상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전하다. 유재석은 작은 탁자에 끈을 연결해 가방처럼 어깨에 메고 조세호는 인파들을 두리번거리며 거리를 활보한다. 그들은 누군가를 찾고 있다. 그들이 찾는 사람은 특별하거나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에는 무엇이 있는지 즉석에서 테이블에 펼쳐지고 서로 편하게 앉아서 퀴즈도 풀고 이런저런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웃음이 날 때도 있고 감동을 받거나 슬픔이 몰아치는 날도 있었다. 그렇게 평범하게 시작된 프로그램이 바로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다. 어느새 방송을 시작한 지 햇수로 4년이 되었고 그사이 코로나로 인해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 2022. 5. 1.
젊은 여자 사람의 젊은 도서, 안 느끼한 산문집 (강이슬 작가) 1. 우연히 발견한 안 느끼한 산문집 알라딘 중고 책방을 좋아한다. 쉬는 날 귀차니즘이 온몸에 퍼지고 말기 때문에 실제 오프라인점을 방문하기는 힘들고 평소 웹사이트를 통해 이것저것 둘러보게 되는데 이게 왠지 재미있다. 책을 자주 읽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책 속에 파 묻혀 있는 기분이 들어 묘하게 기분이 좋다. 그날도 그렇게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는데 청포도인지 샤인 머스켓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포도류의 과일을 무릎에 올려놓은 책 표지를 발견하고 제목을 읽어보니 '안 느끼한 산문집'이었다. 나는 그 책의 제목을 보면서 '안 느끼한'을 '안 지루한'으로 해석이 되었고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다른 책들과 함께 강이슬 작가의 '안 느끼한 산문집'을 구매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쓰다 보니 늦게 잠드는 일이 많아 책을 신..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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