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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탐구생활86

가장 쉬운 다이어트는 줄넘기이다. (복부비만 주목!) 1.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귀찮음'이다. 매년 장대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지만 제대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나 역시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해보지만 결국 작심삼일이 되어버렸다. 나름의 변명을 해보자면 귀찮음이라 말하고 싶다. 헬스클럽을 열심히 다니겠다며 할인율이 가장 큰 1년짜리로 등록을 하였다. 처음엔 나름 잘 다녔던 것 같다. 하지만 조금씩 헬스클럽을 가기 전 준비를 하는 부분이 귀찮게 느껴지게 되었다. 가방에 필요한 물건들을 담고 현관을 나가 지하 주차창으로 간 다음 차를 타고 헬스클럽까지 간 다음 회원 확인을 하고 헬스복으로 갈아입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늘은 어떤 기구로 어떤 운동을 할까 생각하는 그 기분. 다시 생각해도 귀찮기만 하다. 그렇게 헬스.. 2022. 5. 11.
유튜브 음악 추천, 락 스피릿 '너바나' 1. 너바나, 10대의 영혼을 표현하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말레이시아에서 살다 한국으로 온 친구가 있었다. 어릴 때부터 외국물을 먹은 타인지 그 녀석은 뭔가 특별한 구석이 있었다. 야간 자습시간에 나는 유행하던 가요만 주야장천 들었다. 당시 댄스 그룹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고 그룹 터보가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어서 그날은 때마침 터보의 노래를 듣고 있었다. cd플레리어를 귀에 꽂은 친구는 내 옆자리에 앉아 책을 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내 귀에 꽂혀 있던 이어폰 한쪽을 빼서 들어보더니 소리 없이 '표절'이란 입모양만 뻐끔거렸다. 표절이라니 이건 무슨 소리인가? 잠시 후 내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자 자신이 듣던 음악을 들려준다며 이어폰 한쪽을 내밀었다. 왼쪽 귀에 이어폰을 꽂고 준비가.. 2022. 5. 9.
그녀의 귀농 생활은 어떨까? 빚지고 시작한 귀농 빚쟁이 1. 귀농 빚쟁이의 화려하지 못한 귀농 생활 35살인 귀농인 '쨍이'는 외국에서 공부를 하던 그녀는 사정이 생겨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경기도 군포에서 직장으로 살았지만 야근과 넘치는 업무량에 지쳐 무작정 시골에 살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는 2017년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된다. 처음 그녀가 생각한 귀촌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농촌에서 여유를 즐기고 집 마당에서 친구들을 불러 고기도 구워 먹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꿈꾸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이 살기 위해선 최소한의 생활자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만 했고 그러다 귀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농업창업지원금을 받아 2019년부터 직접 농사를 지어보기로 했다. 그녀는 농업창업지원금으로 3억을 대출받았다. 년 이자는 2%로 저렴하지만 6년 차부터는 원.. 2022. 5. 8.
5번 이상은 본다는 그 영화, 정우 주연 '바람' 1. 90년대 질풍노도의 시기를 담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0년대 후반부터 베이비붐 시대가 왔다. 당시 배고픔을 참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면서 한국경제를 일으킨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이 태어나고 형제들 사이에서 고도성장하는 시대인 90년대 청소년기를 보내게 된다. 조금 과장하자면 이때는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 가정이었고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학생들은 지금과 다르게 집에서 스스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 형제들도 많았던 탓에 부모님을 대신해 의무적으로 맡아서 해야 하는 일들도 많았다. 그래서 어른처럼 입고 행동하고 따라 하려고 했다. 영화 '바람'은 배우 정우(본명 김정국)의 고등학교 시절을 영화화한 작품이라고 하다. 1981년 부산에서 태어난 정우는 부산..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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