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2 : 와칸다 포에버 (11월 9일 개봉)

영원한 우리의 영웅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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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개봉을 앞둔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   출처-디즈니 마블

개봉일 : 2022년 11월 9일 예정

장르 : SF, 판타지, 액션 ​

감독 : 라이언 쿠글러

음악 : 러드윅 고랜슨

출연진 :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테노크 휴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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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2의 개봉일은 2022년 11월 9일 예정입니다. 무려 4년 9개월 만의 귀환으로 마블 페이즈 4의 7번째 작품으로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으로 인해 블랙 팬서는 새로운 스토리의 전개와 인물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2편은 1편의 감독이었던 라이언 쿠글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도미니크 손, 테노크 휴에타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개봉까지 한 달 여가 남은 시점에서 많은 영상들이 유튜브를 통해 올라오고 있는데 최근 예고편을 통해 알 수 있는 몇 가지를 둘러보고자 합니다. 티저 영상 속 가장 눈에 띄는 장면들은 블랙 팬서였던 채드윅 보스만의 모습이 여러 곳에 배치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숙연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극 중 그의 가족과 동료들이 애도를 표하고 그의 벽화도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마블 역시 그의 죽음에 대해 크게 안타까워하고 그를 마지막까지 추모하려는 의도가 보여 가슴이 찡했습니다.

 

블랙 팬서의 주인공을 맡은 연기자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새로운 각본으로 집필된 블랙 팬서 2. 제목처럼 영원한 와칸다를 위해 또 다른 영웅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아틀란티스의 왕 '네이머'가 예고편을 통해 그 모습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등장했습니다. 네이머는 아틀란티스의 왕으로 마블의 '아쿠아맨'과 비슷한 캐릭터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는 발에 날개가 붙은 신을 신고 있어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고 영화에서는 와칸다와 전쟁을 일으키는 인물로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언맨 슈트와 비슷한 것을 타고 하늘을 나는 '아이언 하트'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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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고편을 통해 가장 알고 싶었던 새로운 블랙 팬서의 등장. 마지막 장면에 공중에서 떨어지며 나타는 블랙 팬서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블랙 팬서의 슈트를 입고 있는 모습만 등장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슈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슈트를 통한 실루엣에서 여성의 핏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스토리 전개 상 나키아 보다는 슈리가 더 블랙 팬서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정확하지 않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 점 알아주시고 다음 달에 개봉 후 과연 블랙 팬서는 누구인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개봉을 한 달 남긴 지금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 역시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비브라늄을 탐사하던 중이던 탐사선이 해저에 매장된 금속을 올리던 중 아틀란티스 왕국에 피해를 주게 되고 이에 화가 난 네이머가 인간들을 죽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와칸다의 슈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제안을 거절하며 갈등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확실한 내용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역시 개봉 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랙 팬서 주인공의 죽음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블랙 팬서 2, 새로운 캐릭터들과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영웅의 등장, 마블이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기대가 되며 블랙 팬서 2 : 와칸다 포에버 개인적으로 꼭 성공작이 되길 바라봅니다. 여러분들도 다음 달 개봉하는 블랙 팬서 2 재미있게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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