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어떻게 최고의 기업이 되었나? (엘런 머스크)

최고의 자동차 기업이 된 '테슬라'

 

테슬라 주식으로 131억 부자가 된 39세 직장인
"테슬라의 기술은 어느 회사보다 혁신적이다."
컴퓨터공학도 테슬라 Ai 로봇을 보고 놀라움 금치 못해
주식 투자자들  "테슬라 또다시 최고가 경신할 것"

 

▲ 테슬라의 CEO - 앨런 머스크

 

최근 여러 가지 경제 사정으로 인해 많은 주식들이 곤두박질치면서 주식시장이 얼어붙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앨런 머스크의 '테슬라'입니다.

 

테슬라 Ai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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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최근 'Ai day'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최근까지 여러 회사에서 보여준 인공지능 로봇과 비교해 보았을 때 특별히 남다른 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로봇 또는 컴퓨터 공학도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테슬라가 초 단기간에 Ai로봇을 개발하고 만들어 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테슬라가 지금껏 자율주행을 통해 축척된 기술을 Ai 로봇에 적용하여 카메라만으로 사물을 정확히 분리하여 구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회사들과의 차이점은 '대량 생산'에 타깃을 두고 있다는 것이었죠.

 

지금까지 많은 회사들은 정교한 Ai 로봇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실제 Ai 로봇이 인간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대량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었고 이는 머지않아 실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매번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는 기업 '테슬라' 오늘은 테스라가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고 있는 테슬라는 한 때 1년 만에 주가가 18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8배 이상이 오르는 경이로운 차트를 기록했고 시총이 총 300조까지 다다르며 자동차 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차량들과 달리 전기자동차라는 새로운 자동차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였습니다.

▲ 고가의 차량임에도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테슬라 매장 / 출처-AP통신

 

테슬라 전기차의 탄생

전기차는 말 그대로 전기를 동력원으로 삼아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이용해 운행되는 자동차입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최근에 개발된 기술이라고 생각되지만 의외로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무려 1830년 영국에서 최초의 전기 마차가 발명되었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되게 자꾸 못생기고 주행거리가 짧아 대중화되지 못했지만, 이 어려운 걸 테슬라가 해내게 된 것입니다. 고급진 디자인과 고성능을 지닌 장점을 극대화한 전기차를 만들어내게 되었죠.

 

테슬라는 2003년 7월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설립하였습니다. 사명은 발명가이자 물리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두 창업자는 1997년 누보 미디어라는 이름의 e-book 회사를 성공적으로 창업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전자책 단말기에 필요했던 배터리를 주목하였고 이것이 곧 휘발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 업계에서는 마땅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창업을 결심하였고 리튬 이온 배터리의 실용화 가능성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생산된 자동차를 대리점에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바로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투자자를 모집하였고 페이팔의 창립자인 앨론 머스크가 65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되면서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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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머스크의 테슬라

2007년 이사회장인 앨런 머스크가 창립자와의 불화 후 스스로 CEO가 되었고 지금까지 테슬라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앨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지만, 여러 웃지 못할 이상한 행동과 기행으로도 현재까지 수많은 매체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가 엄청난 천재임에는 다들 동의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테슬라는 2006년 6월 최초 모델인 테슬라 로드스터 1세대를 공개하였고 10만 9000달러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1200대가량을 판매하였습니다. 2008년 6월 프리미엄급 세단 테슬라 모델 S를 공개하였습니다. 모델 s의 설계를 위해 폭스바겐, GM, 마츠다를 거친 디자이너 '프라츠 폰 홀츠 하우젠'을 영입하였고 미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차량이 출시되었습니다.

 

2012년 이 월 크로스오버 SUV 모델 X를, 2016년에는 보급형 세단 모델 3을 공개하였습니다. 원래 모델 E라는 네임으로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포드 자동차와의 소송으로 인해 알파벳 E를 뒤집은 3을 다한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콤팩트 SUV 모델 Y가 공개되면서 섹시(SEXY)라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됩니다.

 

▲ 테슬라의 모델 '3'

여기서 재밌는 점은 모델 3의 독특한 예약 방식인데요. 테슬라 매장 또는 홈페이지에서 1000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걸어야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차량이 완성되어 인도될 날짜까지 미정인 상태로 판매되었죠. 우려와는 다르게 사이트가 오픈되자마자 36시간 만에 25만 대가 예약되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제품 예약 건수 대비 생산의 차질을 빚어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일부에서는 테슬라의 파산을 전망하기도 했지만, 공정개선에 따른 대량 생산에 성공하여 2018년 3분기에 최대 이익을 달성하였습니다.

 

테슬라의 차별화

테슬라가 기존 자동차 제조업과 다른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본사가 실리콘 밸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회사의 성격이 설명이 되죠. 테슬라는 이미 테슬라만의 OS를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OS의 중요성은 스마트폰이 IOS와 안드로이드로 나누어지는 것과 같은 생태계 장학형으로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이 다른 기기로 바뀌게 됩니다. 오토파일럿, 자율주행, 스마트 서스펜션 등의 소프트웨어 구입을 통해 차량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딥러닝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정교화되고 안전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다른 기업들이 만들어낸 전기차와의 큰 차별점이자 강점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독특한 차량 판매 방식도 주목해 볼 만한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딜러를 통해 차량을 판매하는데 테슬라 매장은 모두 직영으로 관리되고 직원들도 직접 고용한다고 합니다. 모든 차량은 미리 만들어지지 않고 주문이 접수되면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어 직배송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세세하게 요소를 골라 적용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한국까지 오는 데는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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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미래는

테슬라는 현재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기업 중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미흡한 차량 완성도나 높은 수리비용, 부족한 충전 인프라 등 부정적인 여론도 있지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앞으로 성장이 엄청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 테슬라 SUV 차량인 모델 'X'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국내 1호로 들여온 테슬라, 어느덧 수많은 인싸들의 차들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테슬라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앨럼 머스크의 뛰어난 두뇌를 통해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을 거듭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아마도 이렇듯 큰 잠재력을 가진 회사이기 때문에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여전히 테슬라의 반등을 점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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