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진료받고 약 타자.
코로나 시대, 비대면 진료 선호
전국 어디든 내가 선택한 의사와 진료가능
수도권 퀵으로 약 받기 가능, 지방은 택배나 처방전 PDF 전송
24시간 화상 진료 서비스도 실시
몸은 아픈데 회사나 학교는 가야 하고 시간은 없고 또 코로나라 밖에 나가긴 무섭고 이럴 때 정말 바쁘다 바쁜 현대 사회인들에게 필수인 앱이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진료를 보고 약을 집으로 받을 수 있는 앱 '닥터 나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진료 허용
코로나 시대에 들어가면서 재택근무, 비대면 회의, 언택트 콘서트 등 많은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오늘은요, 병원에 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고 약까지 받을 수 있는 앱을 알아볼 텐데요. 코로나 이전에는 의사가 환자를 원격으로 진료하면 현행 의료법상 불법이었는데요. 하지만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좀 더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닥터 나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비대면 앱 ' 닥터 나우'
우선 닥터 나우의 사용 방법을 알아보자면, 먼저 본인이 진료받을 과를 선택합니다.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총 16개 과를 비대면으로 진료를 볼 수 있는데요. 비대면 진료다 보니 이 거리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원하는 의사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진료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화상 진료와 음성 진료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화상 진료를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은 화상 진료 아이콘이 있고 아이콘이 없는 의사 선생님들은 음성으로 진료해야 합니다. 의사 선생님 선택 후 '진료 요청하기'를 클릭하면 진료비 결제 안내 창이 뜨고 결제를 하면 됩니다.
대면 진료가 아닌 비대면 진료라 금액이 조금 더 비싸지 않을까? 궁금했는데 비대면 진료 료비와 대면 진료비는 동일하다는 안내 창이 떠서 궁금증이 바로 해결됐습니다. 처음 진료를 할 때 본인 인증이 필요합니다. 필수 사항인 주민등록번호와 증상을 입력하면 되고 또한 아픈 부위를 사진으로 촬영 후 이미지도 첨부가 가능한데요. 그렇게 작성을 마치고 진료 요청 버튼을 누르면 끝납니다.
안내 창에 대기 시간이 나오고 대기 시간이 지나면 진료가 시작되는데요. 의사 선생님에게 전화가 오면 자신의 증상을 알려주고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합니다. 상담이 종료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하나 뜨게 되고 약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나오며 수도권 지역은 퀵으로 받을 수 있고 이외의 지역은 택배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방법 모두 싫다면 닥터 나우 앱 내에서 처방전을 PDF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처방전은 오프라인으로 받는 처방전과 동일하여 근처에 약국에서도 약을 조제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니 상당히 편리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비대면 진료라는 점과 퀵을 통한 배송으로 약 복용을 오남용 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장기 복용자와 24시간 진료
비대면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니 병원에서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보다는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분들에게 좋은 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탈모약 등 약이 떨어질 때 닥터 나우 앱을 사용하면 병원 갈 필요도 없이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밤늦게 아파서 응급실을 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이 될 때 많잖아요. 이럴 때는 전국에 24시간으로 운영되는 병원들이 많아서 화상 진료를 볼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한 앱인 것 같습니다.
닥터 나우 서비스는 이어질까?
환자 입장에서는 편하고 약국 및 병원 입장에서도 수익이 늘어나고 환자와 약사 그리고 의사 선생님 모두에게 정말 이득이 되는 앱인 것 같습니다. 닥터 나우는 원래 배달 약국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약사법 위반 등을 주장하는 대한 약사회와의 갈등으로 운영이 중단된 후 닥터 나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재개한 앱입니다.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70만 명 앱 다운로드 45만 건 월 거래액 4억 원 등 정말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고 있어 가능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후 어떻게 운영이 될 것인지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도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원격 진료 서비스가 지속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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