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엇을 가장 먼저 하시나요?
이불속에서 인스타와 유튜브로 시작하는 분들도 있고 눈 뜨자마자 쫓기듯이 10분 만에 출근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보냈던 기상 후 10분이 내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가볍게 투자한 기상 후 10분이 하루를 바꾸고 또 하루가 한 달을 바꿔주어 결국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면 왜 눈 뜨고 기상 후 10분이 중요한지 그리고 시간에 왜 방 정리를 해야 하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눈 뜨고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밤 사이에 잠을 자고 눈을 떴을 때 머리 상태가 가장 깨끗합니다. 밤 사이에 내가 어제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 시작에 처음 10분이 중요합니다. 이때 머릿속에 들어가는 정보가 그날 두뇌 활동의 첫 단추가 됩니다. 내 하루의 주도권을 이때 스스로 잡지 못한다면, 그날 하루는 계속 끌려다니듯 살아가게 됩니다.
부자들의 아침
부자들은 이 비밀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지키려고 아침형으로 일찍 일어나거나 자기만의 루틴으로 삶의 주도성을 지켜냅니다. 시간 여유가 많은 부자들도 있지만 1분 1초가 금쪽같은 부자들도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책임지는 마크 주커버그처럼 일을 직접 하는 부자들이 그렇지요.
오히려 일반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돼서 하루가 그냥 휩쓸리기 쉽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는 자기만의 아침 루틴으로 하루의 주도성을 지켜냅니다. 주커버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성공한 CEO들은 자기만의 아침 루틴으로 주도성을 지켜냅니다.
또한 우리의 뇌는 하루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용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의사 결정은 중요한 일을 하는 것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일부터 큰일까지 모든 일에 뇌는 에너지를 씁니다. 정리되지 않은 방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뇌는 하루에 써야 할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집중을 할 때 물건이 난잡하게 섞여 있으면 그것을 찾느라 흐름이 깨지게 됩니다.
정리 = 뇌의 부담 줄이기
내가 눈으로 보고 있는 정보는 곧 나의 머리 상태와 연결이 됩니다. 눈과 귀로 들어오는 정보들은 끊임없이 머리에서 저장하고 지우기를 반복합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환경은 내 머릿속에 불필요한 리소스를 줄여줍니다. 이쯤 되면 '나는 아니야. 나는 복잡하게 어지러워야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정리가 안 된 것 같아도 자신만의 법칙으로는 정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기가 파악할 수 있고 같은 형태로 항상 유지된다면 문제가 안 됩니다. 뇌는 정보를 기존과 달라진 것을 먼저 파악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법칙이 있다면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눈앞의 시각 정보를 줄이게 한다면, 뇌는 훨씬 부담을 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뇌는 바뀌는 정보량과 이미지 수량 모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패턴으로 눈에 보이는 요소를 줄이면서 정리를 한다면, 더 높은 성과를 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의사결정을 줄이면 집안 정리뿐 아니라 나의 삶 모든 부분에서 불필요한 것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마크 주커버그가 평소에 같은 옷을 입어서 쓸데없는 의사결정을 줄이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같은 패션, 같은 음식 메뉴 사소하지만 결정해야 하는 모든 것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청소는 비포 앤 애프터가 확실한 일입니다. 세상일은 내 맘대로 안되지만 청소만큼은 내가 하는 만큼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의 반복 = 추진력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성공 경험이 바른 일을 하는데 추진력을 갖게 해 줍니다. 청소에서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이 도미노처럼 다음 일을 불러오는 겁니다. 처음부터 대청소를 하라고 하면, 대부분 부담을 느끼면서 다른 날로 미룰 것입니다. 하지만 내 침구 청소를 하다가 방 청소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방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대청소를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쉬다가 일을 시작할 때는 심리적 부담감이 큽니다. 그래서 내가 조그마한 일이라도 하다가 다른 일로 넘어가는 것이 훨씬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줍니다. 또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청소를 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줄 수 있습니다.
청소는 고도에 집중이 필요한 일은 아닙니다. 청소기를 틀고 집을 돌다 보면 기분이 새롭게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담배로 상황을 벗어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한 곳에 쏠려 있는 머리를 환기시켜 주면서 다른 쪽 배의 시냅스를 활성화시켜 줍니다. 그러면서 샤워를 하면 아이디어가 샘솟듯 바른 해결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마지막으로, 물건과 환경은 사람의 마음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정리 하나만으로 성공하여 타임즈 100 인의 선발된 곤도 마리에는 말합니다.
어수선하게 늘어진 물건들은 내면의 무질서를 반영한다.
마찬가지로 생활공간이 깔끔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도 무언가 불편하게 마련이다.
공간의 질서와 무질서
내 생활공간이 무질서하다면 나의 내면 어딘가에 불안정함이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질서한 공간은 다시 자신을 더 게을러지게 하고 물건을 막대하게 합니다. 할렘가의 법칙을 아시나요? 우범 지역에 가로등을 많이 세우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만으로도 그곳에서의 치아는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무질서하고 어두운 공간은 사람들이 그것을 함부로 대하기 쉽습니다. 흰 옷의 음식이 튀는 것과 검은 옷의 음식이 튀었을 때 다르게 느껴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주변을 청소하지 않으면 환경이 나를 자꾸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유도를 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청소가 나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이유였습니다. 말씀드린 것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아침에 기상하고 가장 맑은 정신으로 친구를 정리하면서 하루의 주도권을 갖는다.
둘째, 청소를 하여 불필요한 내의 과부하를 줄인다.
셋째, 모든 일은 시작이 어려우니 작은 청소로 부담을 줄이고 점점 더 큰 일까지 이어서 한다.
넷째, 청소만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다섯째 주변 환경은 나의 마음을 투영한다. 정리된 환경은 긍정적인 마음을 일으킨다.
이 중에서 당장 내일부터 해볼 수 있는 것은 아침에 친구를 정리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나씩 부자들의 습관을 배워간다면 내일은 분명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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