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몰래한 선행으로 영국이 따뜻해졌다.

▲ 축구실력과 인성이 모두 월드클래스인 손흥민선수

선행도 월드클래스인 손흥민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손흥민의 영국에서의 기부 사실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언론 보도화되고 있는데요. 그는 무려 6년 동안이나 이러한 선행을 펼쳐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온 기부금액만 자그마치 100 억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축구실력만큼 인성도 엄청난 손흥민입니다.

 

그는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6년이라는 기간 동안 영국 내 고아원과 유소년 클럽팀에 남몰래 기부를 해온 것이었습니다. 직접 제보를 받은 BBC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영국 내에서의 연말을 더욱더 따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어느 고아원은 손흥민을 향해 그가 밝히기 꺼려했다며 매년 연말이 되면 직접 금액을 전달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나 손흥민이 기부 활동을 해온 고아원과 유소년 클럽팀은 정부 기관이 아닌 개인 기업으로 외부 후원이 없이는 형편이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후원이 손길이 닿기 힘든 이런 곳을 손흥민은 매년 연말이 되면 무려 스무 군데에 달하는 시설 기관으로 직접 기부금을 송금하여 기부 활동을 해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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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따뜻해진 영국 그리고 한국

그의 따뜻한 선행이 뉴스로 알려지자 소식을 접한 앵커 또한 눈가에 눈물을 맺혔다고 하니 같은 한국인으로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무엇보다 지금껏 기부를 해 온 손흥민은 스스로가 직접 밝히기를 꺼려했다는 사실이 더욱더 대단해 보입니다. 요즘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의 선행을 알리고 많은 서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어 하는 분위기인데 역시 그는 월드클래스 인가 봅니다.

 

손흥민의 이러한 기부 활동은 이미 국외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이 진행되어 왔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손웅정 씨 또한 매년 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접 사비를 통해 유소년 클럽팀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국내에서는 손흥민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크리스마스실을 전액 기부하는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국내, 국외 많은 곳에 기부를 이어온 손정웅, 손흥민 부자

 

손흥민은 모델이 되어 달라는 말에 흔쾌히 그러겠다고 말했고 일정의 수수료도 없이 모든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결핵 환자와 코로나 지원금 그리고 국군장병 기부 등 이미 이러한 활동을 수차례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기부금액만 합쳐도 영국 내에서 기부 활동을 해온 금액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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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급 인성

손흥민은 기부뿐만 아니라 토트넘 클럽팀 내에서도 동료들을 위해 많은 선행을 해오기로도 유명한데요. 동료들에게 한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아직 숙소가 잡히지 않았거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신입 선수들을 자신의 집에 묻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코치진들에게도 자신의 집이나 식당으로 초대해 푸짐한 한식을 대접하기도 하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선수들에게 대접을 했으면 팀에서 '한식 전도사'라는 별명도 붙여 주었을까요?

 

▲ 손흥민의 한식 대접을 받고 있는 토트넘 선수들

 

이런 모습들로 인해 손흥민의 인성은 이미 영국네 팬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싸인 요청을 하면 절대로 거부하는 사례가 없기 때문인데요. 운전을 하다가도 차를 멈춰 세워서 사인을 해주기도 했으며 몰려드는 수많은 팬들로 인해 구단 버스를 먼저 보내고 혼자남아 사인을 해 주기도 하였고 어느 원정 경기에 나갔을 때는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 한국인 팬을 위해 다시 호텔 밖으로 나와 팬 서비스를 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어쩌면 그가 이룬 빅리그 득점왕이라는 타이틀도 그의 이러한 선행이 밑바탕되어 이루어진 그의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겸손하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그의 이러한 자세가 그를 최고의 자리로 이끌지 않았을까요? 이런 그의 멋진 모습에 유독 후배들이 그를 잘 따른다고 합니다. 많은 후배들도 그를 닮아 한국선수로 인해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따뜻해지는 뉴스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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