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다시 대중 앞으로.

배우 전혜진을 응원합니다.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의 사망 이후 첫 근황을 공개해 화제이다.

지난 18일 전혜진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전혜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 YTNstar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네이비색 니트와 베이지색 팬츠를 입고 스튜디오로 보이는 공간 바닥에 홀로 앉아 빨간색 스니커즈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있는데 남편인 이선균이 사망하고 첫 근황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상 공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신발 고쳐 신는 언니의 다부진 모습에 뭉클", "멋진 작품으로 돌아와 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녀 역시 연기자라는 직업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앞으로 개봉해야할 영화와 기타 일정들이 개인사로 인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두 자녀의 엄마이기에 누구보다 강해야 할 것이다. 

한편 전혜진은 영화 '불한당', '헌트'에 이어 영화 '크로스'에 출연해 올해 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선균의 비보 후 크로스 측은 개봉일을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화 '크로스'는 화려한 과거를 숨기고 착실한 가정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이자 집안의 실세 '미선'(염정아), 극강의 환장케미 부부 앞에 갑자기 나타난 '희주'(전혜진)가 몰고 온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 코미디이다.
 
- 개봉: 2024년 2월 1일
- 감독: 이명훈
- 출연진: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정만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