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탐구생활

아파트 시세 어떻게 될 것인가? (부동산 시세)

by 웅탐 2022. 8. 4.
728x90

아파트 시세
아파트 시세는 어떻게 될 것인가?

 

2022년 하반기 아파트 시세는 어디로?

미국이 물가 폭등을 잡기 위해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을 선택하며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면서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역시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고 집을 샀던 사람들은 이자가 엄청 늘어나 버렸다. 그렇지 않아도 월급 빼고 모두 올라버린 물가에 허덕이고 있는데 아파트 대출이자가 50% 이상 오르면서 여기저기에서 아우성이 들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인 파월은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선포한 이상 물가가 잡히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언제든지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주위에서는 연말이 되면 금리가 7%~ 8%에 이르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며 집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으름장을 놓고 있다.

 

 

그렇다면 2022년 하반기 아파트 시세는 어떻게 궁금하기만 하다. 과연 폭등론자들의 말에 따라 오를 것인가? 아니면 폭락론자의 말들에 맞게 내릴 것인가? 핵심적인 내용을 기준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아파트 거래가 멈춰버린 원인

 첫 번째는 기준금리의 이상이라고 하겠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쉽게 대출을 받아 매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지금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더라도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상태라 더 많은 금액을 대출받아야 하고 그렇다면 매월 나가야 할 상환금이 역시 큰 금액이기 때문에 누구도 쉽게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사려고 하지 않는다. 

 

높은 금리의 압박이 이어지자 집을 사려던 사람들의 매수심리는 얼어붙게 되고 무리하게 집을 사는 것보단 기존의 전세 또는 월세 계약을 연장하면서 아파트의 시세의 추이를 지켜보자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1년 전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때 부동산 커뮤니티를 통해 만들어진 영끌의 집단지성이 이번에는 반대로 작용하는 샘이 되었다.

 

현재 많은 미디어에서는 부동산 전망을 급락과 폭락으로 비유하며 더 떨어질 테니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그때를 기회로 삼으라고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자극적인 글과 영상으로 채워지다 보니 차가운 분위기에 더욱 냉기를 보태는 상황이 되었고 매매심리는 더욱 단단하게 얼어붙어 이제 아파트 거래는 절벽에 비유될 만큼 단칼에 베어진 무처럼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아파트시세
아파트 시세는 어떻게 갈 것인가?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들

모든 것은 동전처럼 양면을 가지고 있다. 아파트 시세가 매겨지는 부동산 시장역시 양면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현재 집이 없는 무주택자들은 아파트 시세가 많이 떨어져 본인들이 저렴한 시세에 원하는 집을 사고 싶어 하고 유주택자들은 아파트 시세가 올라 본인의 부동산 자산이 오르고 나중에 비싼 가격으로 부동산을 정리하길 바라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금리가 오르자 아파트 매매시장은 얼어붙었지만 결국 전세와 월세시장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집이 없는 사람들은 결국 집을 사게 될 것이고 집이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집을 팔고 귀농, 상속 등의 이유로 정리를 한다. 결국 최근 인기가 많은 노랫말처럼 회전목마처럼 돌고도는 형상을 보여준다. 작년에 집값이 엄청 오르자 1 주택자들은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 결국 그들의 자녀들은 어떻게 해야 집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에는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가질 수밖에 없다.

 

회전목마
부동산은 돌고 돈다

 


 

아파트 시세 전망 (주관적인 나의 생각)

 

아파트 시세에 대한 얘기가 추가적인 이야기로 길어지고 있어 거두절미하고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자. 우선 매매시장이 축소되는 만큼 사람들은 앞서 말한 것처럼 전세나 월세를 선택하며 아파트 시세의 동행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현재는 전세 역시 대출을 해야 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금리를 생각해서 월세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결국 월세 시장으로 쏠림현상이 오면서 월세가 조금씩 오르게 되면 그쯤 전세시장으로의 분산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사이 수도권 및 광역시의 투기지역을 제외한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하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월세와 전세가 기존에 시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질 때쯤 하락의 폭은 감소하게 될 것이다. 아마 이때가 되면 아파트 가격은 급등이 오기 전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른 수준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 이유는 그 시기가 되면 물가도 잡힐 것이고 높은 금리로 인해 움츠려 든 시장을 살리기 위해 분명 금리 인하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금리가 인하되면 다시 부동산에는 사람들이 몰리게 된다.)  

 

국가는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을 한다.  특히 부동산 거래를 통해 거두어들이는 세금은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부동산 거래를 장기간 제한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거래 없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정부 역시 심각한 상황으로 빠지게 된다. 그래서 벌써부터 부동산 거래를 위한 새로운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분명 조만간 적절한 가격이 올 것이며 내 집 장만을 위한 적절한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된다. 

 

아파트시세
주택 구입 전 플랜a,b를 만들자.

 

 

마지막으로 집을 사게 될 사람들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최대한 많은 정책들을 활용해서 낮은 고정금리로 집을 사도록 하자. 만약 그 조건이 안되어 어쩔 수 없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았다면 이 한 가지는 꼭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보통 사람들은 주택을 담보로 20년 또는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아서 주택을 구입한다. 절대 그 오랜 기간 동안 본인이 받았던 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상상을 해서는 안 된다. 금리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오르고 내릴지 전망을 하기 어려운 부분인 만큼 꼭 플랜 a와 플랜 b를 세운 뒤 내 집을 마련했으면 한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