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가입 및 쿠폰 등록을 위한 과정
하루 중 출퇴근에 쓰이는 시간이나 짬이 나는 시간들을 모아 보면 꽤 많은 시간이 된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은 보통 의미 없이 지나가는 시간과 같아서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의 1/3은 잠을 자는 시간이라 치면 남는 건 16시간인데 그 시간들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여러 가지를 서치 하다가 결국 오디오북 '윌라'에 가입하게 되었다.
오디오북을 가입한 이유는 자유롭게 귀를 통해 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언제라도 이용이 가능했고 '윌라'를 선택한 이유는 성우들의 실력과 책의 핵심 내용만 듣는 게 아닌 완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윌라는 1개월 무료 이용 이벤트를 하고 있다. 그래서 1개월 동안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유료결제를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한 달 동안 최근 베스트셀러로 등록된 책들을 몇 권 들어 볼 예정이다.
나는 윌라에 가입한 뒤 이미 윌라에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 검색을 해보게 되었다.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 듣는 사람들이나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듣는 사람들이 많았고 주말에 집에서 가만히 누워 조용히 윌라는 듣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렇게 여러 사람들의 윌라 이용기를 훑어보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윌라 가입 쿠폰을 보게 되었다. '1개월 무료 + 3개월 50% 할인'이라는 쿠폰이었다. 윌라에서 구독자 둥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가입 시 닉네임을 적으면 적용이 되는 쿠폰이었다. 나는 부랴부랴 윌라 앱에 들어가 쿠폰 등록이 가능한지 등록을 해보았다. 결과는 이미 가입이 된 것이라 쿠폰 등록을 할 수가 없었다. 미리 알아보고 가입을 했어야 했는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문의를 남기고 상담을 해보길 했다.
잠시 후 상담원과 실시간 채팅 상담이 진행되었고 상담원은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었다. 나의 상황을 설명을 하니 상담원은 무료 1개월 쿠폰은 해지를 하더라도 남은 기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니 1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을 하고 이후 재가입을 하면서 등록 시 쿠폰을 등록하면 된다는 내용을 알려주었다. 역시 모를 땐 물어보는 게 정답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윌라 쿠폰을 검색하면 블로그에 추천인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무료기간이 끝나면 11,900으로 한 달간 윌라를 이용할 수 있으니 50%이면 약 6000원에 한 달을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이다. 최근 산 책들의 평균 가는 약 15000원가량 한다. 한 권의 가격도 안 되는 돈으로 윌라에 있는 책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니 상당히 좋은 조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종이 책과 오디오북을 그대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단지 금액으로만 계산을 하자면 확실히 저렴하다.
이제 나의 출퇴근 시간과 하루 중 짬이 나는 시간은 윌라를 통해 풍성하게 채워질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 동안의 시간을 낭비 없이 알차게 이용하면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든다. 꼭 그렇게 될 것이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를 듣다.
자기 개발서나 에세이를 주로 읽는 편이지만 최근 윌라에 들어가면 광고가 되는 책이 한 권 있다. 책의 표기가 신선한 아름다움을 주고 있어 더욱 눈에 띄는 책이었다. 바로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이다. 얼마 전 애플 tv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 '파친코'의 동명 원작 소설이다. 윤여정과 이민호 및 여러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재가 되었던 작품으로 방송 내내 화재가 되었고 이후 여러 시상식에 초대되며 tv 드라마 부분 수상도 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오직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한국인의 모습을 과장 없이 그대로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회자되었고 특히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버리고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야 했던 고된 추억들과 기억들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그들과 섞일 수 없는 아픔을 그려낸 작품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다.
드라마의 흥행으로 파친코는 더 유명해지게 되었고 사람들은 책을 통해 다시 파친코를 읽기 시작했다. 나 역시 윌라를 통해 파친코를 들을 수 있었다. 윌라는 앞서 말했듯이 전문 성우들이 책을 읽어주기 때문에 가만히 듣고 있으면 머릿속에 눈으로 보는 듯한 풍경들이 그려진다. 그리고 책 속의 대화들이 성우들의 목소리가 들어가니 상당히 풍성한 느낌을 받게 된다.
뉴스 기사나 재미있는 동영상 또는 음악으로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채울 수도 있지만 가끔씩은 오디오북을 통해 하루의 빈자리를 채워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가져다줄 것이다. 좀 더 풍성한 하루를 원한다면 오디오북이 들어보자.
'생활정보 탐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가 큰 아이와 작은 아이 (키 크는 법에 대한 나의 생각) (0) | 2022.09.12 |
---|---|
건조기가 이리 좋은지 그땐 몰랐네. (위닉스 건조기 1년 사용후기) (0) | 2022.09.11 |
겨울의 추위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전기장판, 난방텐트) (0) | 2022.08.31 |
보이스피싱을 경계하라. (첨단 기술) (0) | 2022.08.29 |
두통 증상, 원인, 해결 방법 (편두통의 위험) (0) | 2022.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