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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탐구생활

자전거를 타면 하루가 여유롭다. (건강은 덤)

by 웅탐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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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전거 타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고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드는 날이 많았다. 그런 날들이 쌓이게 되니 이젠 습관처럼 그 시간이 되면 자연스레 잠이 오곤 했다. 퇴근 후 특별한 일 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좀 더 의미가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자전거를 타고 전국 종주를 하는 여자 유튜버를 보게 되었다. 자전거에 여러 가지 짐을 싣고 차가운 바람과 싸워가며 라이딩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전국 종주까지는 아니더라도 50km 이상은 도전해 봐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시간이 될 때마다 여러 곳을 다니며 자전거 라이딩을 해보자는 생각에 큰 자전거가 아닌 미니벨로(바퀴가 작은 자전거)를 구매하게 되었고 저녁시간이나 휴일마다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휴일은 차에 싣고 시외 쪽으로 나가서 타거나 강변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였고 보통 저녁 기간에는 집 근처 공원이나 산책로를 자전거로 돌면서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겼다. 참 신기한 건 집 근처 인근 도로는 차를 타고 다니는 일이 많아서 누구보다 주변 환경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보는 동네 안 공원이나 가게들이 엄청 많았다. 처음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본 날은 연신 감탄사를 난발했던 기억이 난다. ' 아니 이런 곳에 이런 가게가 있어?' 라며 말이다.

 

휴일에 운동을 목표로 빠르게 달리는 라이딩과 다르게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숨이 가쁘지 않을 만큼 페달을 밟다 보니 상당히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예전 tv에서 한 번씩 비행을 하며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영상을 보여주곤 했는데 상당히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는 영상이었다. 저녁시간 가로등이 켜진 동네를 돌다 보면 딱 그런 느낌이었다. 인적이 많지 않고 조용한 곳을 환하게 비춰주는 가로등을 라이딩을 하면서 지나다 보면 저녁 공기가 내 얼굴을 스치기도 하고 자동차 아래로 들어가 있던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리며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그런 가벼운 느낌들이 하루 일과에 지쳤던 나를 힐링해주고 있었다. 그렇게 힐링을 하게 되면서 점점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그 후로 지금까지 나는 꾸준히 저녁시간을 활용해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2. 자전거 효과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하다 보면 정신건강에 분명 도움도 되지만 육체적인 건강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전거는 균형을 잡아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고 하체를 이용해 페달 운동을 하기 때문에 가장 큰 근육을 이용하여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이기도 하다. 이렇게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라이딩을 통해 저녁시간 고민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여유를 부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만약 예전의 나처럼 저녁시간에 특별한 계획이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어떤 자전거라도 괜찮으니 저녁시간 라이딩을 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자전거가 없는 사람들은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하는지 고민을 할 수도 있다. 너무 비싸지 않고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제품을 사면 좋은데 팁을 드리자면 최근 당근 마켓에서 자전거 거래가 많다고 한다. 자전거를 샀지만 타지 않는 새 거 같은 중고 자전거들이 자주 나온다고 하니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자전거가 준비가 되면 저녁 라이딩을 나가보면 된다. 분명한 건 직접 해보면 저녁시간의 라이딩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저녁시간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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