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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탐구생활

집을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 (김딸기 선생의 가르침)

by 웅탐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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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유튜버-김딸기
머리에 딸기모자를 쓰고 있는 풋풋한 '김딸기' 유튜버

1. 쉽게 알려주는 김딸기 선생

전국의 집값이 미친 듯이 오르기 시작했던 2020년. 그 당시 누구나 자연스레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하늘까지 치솟는 집값을 바라보며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던 많은 사람들은 망연자실하게 되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든 준비하는 자에게 분명히 기회가 오기 때문에 실망을 뒤로한 채 열심히 부동사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 그런 사람들에게 '김딸기'는 너무나 멋진 유튜버였다.

 

이미 유튜브에는 부동산 경매의 달인들이 많이 있다. '태양 바람, 경매 대마왕, 행크 TV, 부자 해커' 등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단언컨대 경매라는 방송의 문턱을 없애버린 사람이 김딸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유명한 전국의 괜찮은 경매물건들을 골라 자세하고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 김딸기의 영상에서는 지지부진, 늘어짐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재치 있는 입담과 조금 빠른 듯 하지만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휘리릭' 가버린다. 그의 영상을 짧고 굵다. 가성비로 따지면 최고급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영상들에는 특징이 있는데 많은 유튜버 중 영상의 인트로가 가장 짧다. "안녕하세요. 형님, 누님들 오늘은 ○○지역으로 가시겠습니다."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부동산 경매물건을 다루기 시작한다. 영상이 켜지는 순간 바로 설명을 시작하기 때문에 귀를 열어 놓고 준비가 되면 플레이 버튼을 누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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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물건을 분석하는 그의 능력은 대단하다. 처음 그가 찍은 영상을 보면 조금은 어색해하고 말이 끊어지는 느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는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얼굴의 표정이나 미세한 움직임에서 그가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보는 이들도 그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을 할 수 있다.

 

차근차근 경매 내용을 파악하고 꼼꼼히 확인하면서 추가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지도상 어느 곳에 위치하는지부터 로드뷰를 이용한 진입로와 건물의 상태까지 빠짐없이 설명해주기 때문에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시청이 가능하다. 

 

전국을 대상으로 방송을 하기 때문에 평소 잘 몰랐던 타 지역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얻게 되고 저렴한 물건들을 보게 되면 투자나 가족들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로 어떨까 하고 생각을 하기도 한다. 또 노후의 생활등을 상상하면서 바닷가가 보이는 제주의 삶을 꿈꾸기도 해 본다. 영상을 보면 알게 되겠지만 상당히 괜찮은 물건들이 많다.

 

그래서 김딸기 선생의 유튜브를 보면서 직접 경매에 참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유익한 정보로 가득한 김딸기 유튜버의 부동산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래본다.   

 

2. 기억에 남는 장면

그 역시 경매에 참여한다. 경매가 그렇듯 낙찰자가 1명이다 보니 다수의 사람은 패찰을 경험한다. 김딸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바닷가 근처의 물건에 경매 참여를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결국 바닷가 앞에서 잠시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언젠가부터 항상 딸기 모자를 쓰고 있는 김딸기.

 

언제 봐도 인간미가 풍긴다. 파란색 점퍼와 빨간색의 딸기 모자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좌절하는 그의 모습에 원색의 패션이 묻어있다. 김딸기 선생은 보통 앉아서 방송을 하기 때문에 그의 전신을 볼 수 있는 영상은 이 것뿐인 걸로 알고 있다. 비록 잠시 스쳐가는 영상이지만 꼭 한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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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느낀 탐구생활

우리는 종종 케이블에서 부동산 관련 채널을 볼 때가 있다. 현장 답사가 없는 이론적인 지식으로 지도를 보며 부동산의 가치를 따지고 전망한다. 그에 비해 김딸기는 현장 답사를 하기도 하고 단순한 지도뿐 아니라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현재 가치 및 미래가치를 예측한다.

 

경매물건의 구조나 방향, 노화 상태뿐 아니라 주위 환경, 인근 거래가를 통한 상세한 비교를 기본으로 한다. 친근한 이미지와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춘 김딸기이다. 토지와 건물의 가격을 각각 나누어 분석 함으로써 경매에 참여하게 되는 이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열정적으로 방송한다.

 

연신 '형님, 누님들'을 외치며 쉴 새 없이 방송을 이어나간다. 초창기에는 방송 스킬이 조금 부족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현재는 무려 23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팬이 되어 가고 있다.

 

돈을 버는 방식을 알려주고 집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는 김딸기를 누가 싫어할 수 있겠는가?

나 또한 그의 구독자로서 앞으로도 그의 멋진 정보력을 기대해 본다. '김딸기 선생' 파이팅!

 

 

▲ 김딸기 유튜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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