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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탐구생활

10월, 11월 가을 단풍 여행지 추천

by 웅탐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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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
▲ 10월, 11월에 떠나는 단풍여행

 

 

10월 11월에 가면 좋은 가을 국내 여행 베스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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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을 여행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가을 추천 여행지 지금부터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여행지는 내장사, 백양사, 강천산 이 세 개 지역을 한 번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국내 최고의 단풍 여행지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 세 곳의 여행지가 차로 한 시간 거리 이내로 모여 있기 때문에 셋 중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 없이 한 번에 다 돌아볼 수 있어 단풍 여행을 이쪽으로 방향을 잡으신다면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가을 단풍 여행 아닌가 싶습니다.

 

전북 내장사

전북 정읍에 위치한 내장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매년 가을마다 빠짐없이 단풍 명소로 뉴스에 소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실 건데요. 아직 다녀오시지 않은 분들은 이번 가을에는 꼭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단풍과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 수 있는 단풍 명소입니다. 단풍 시즌에는 차량 통제로 인해 입구에서 약 3.5 킬로미터 정도 걸어가셔야 하는데요.

 

이 구간이 전부 단풍 터널로 이어져 있습니다.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구간이지만 이 길을 걸어가 보시는 걸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우화정에 걸린 단풍이 아름답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보는 내장사 지구의 풍경도 아름다우며 단풍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내장사 경내 풍경도 아름다운 우리나라 단풍 여행의 1번지로 가을에 꼭 한번 가보아야 할 곳 바로 이 내장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남 백양사

다음으로는 내장사에서 차로 30 여분 거리에 있는 전남 장성의 위치 백양사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백양사는 단풍 역시도 유명하긴 하지만 가을 백양사를 찾게 되는 이유는 거울처럼 비치는 저수지의 쌍계루와 백암산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장면은 국내에서도 우리나라 가을을 대표할 만한 풍경이라서 시즌만 되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장면을 담기 위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담아오시려면 백양사로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전북 강천산

다음 여행지는 여기서 차로 50 여분 거리에 위치한 전북 순창의 강천산입니다. 월출산 대둔산과 더불어 산 위로 그림같이 펼쳐진 우리나라 3대 산중 현수교로 손꼽는 강천산 현수교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애기 단풍이 유명한 곳인데 병풍 폭포가 있는 입구에서부터 현수교까지가 단풍 산책로가 가장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며 조금 더 욕심을 내신다면 아홉 장수의 전설을 간직한 구장군 폭포까지 다녀오시면 되겠습니다.

 

이 구간까지 모두 산책로가 잘 나 있어 가을 단풍 트레킹 코스로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풀 코스는 편도 3킬로 정도 되는 구간입니다. 사실 강천산이 내장산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곳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그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가을 단풍 명소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가보시지 않은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세계 지역은 차로 한 시간 거리 이내에 모여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단풍 명소인데요. 한적하고 아름다운 단풍 여행을 즐기시기 원하신다면 이른 새벽에 찾아 가보시길 추천드리고요. 주말보다는 평일을 추천드립니다. 여행 최적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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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구절초 테마공원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구절초 테마공원입니다. 매년 10월 초에서 중순까지 구절초 축제를 여는 곳이기도 한데요. 다녀오신 분들은 꼭 진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감동적인 곳이라고 이야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 꼭 새벽 안 개가 내리는 날에 가셔야 큰 감동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하니 이른 이른 시간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곳 한 곳만 보고도 세네 시간 거리를 달려가도 아깝지 않은 코스입니다.

 

새벽안개가 내려앉은 고요한 숲길을 찾아가면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구절초와 위로 내려앉은 새벽안개가 어우러져 마치 꿈길을 만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녀오신 분들은 이곳을 '비밀의 화원'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새벽에 아무도 없는 고요한 이 화원을 걸으며 느꼈을 아름답고 환상적인 기분. 여러분도 원하신다면 이번 가을에는 이 비밀의 화원을 직접 한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꼭 안개가 내려앉은 이른 새벽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근처에 옥정호가 위치해 있어 환절기에 특히 안개가 많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함께 둘러볼 만한 여행지로는 옥정호 국사봉 전망대가 있고요. 전주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읍 한우마을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의 한우를 맛보실 수도 있습니다.

 

경북 주왕산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경상북도 청송에 있는 주왕산 국립공원입니다. 주왕산은 이미 유명하여 잘 알려져 있고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을 여행 명소입니다. 여기에 또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주산지 역시나 가을 절경이 너무나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주산지에는 물속에 뿌리를 내린 왕버들과 거울처럼 반영되는 주변의 가을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오늘 메인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가을 비경을 만나는 절골 계곡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주산지에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주산지만 보고 이곳을 몰라서 그냥 돌아가신다고 합니다. 주왕산 절골이라는 지역은 깎아지른 협곡 사이로 흐르는 계곡이 가을빛으로 물든 시기가 되면 국내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절경을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명소라 가을 시즌의 주말에 찾아가셔도 정말 한적한 가을을 만끽하고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더 알려지기 전에 꼭 먼저 다녀오셔야 할 곳으로 이번 가을에 꼭 가보셔야 할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이른 아침 주산지를 먼저 보시고 바로 절골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풀 코스는 등산을 하셔야 하는 힘든 코스라 절골 탐방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편도 한 시간 이내 코스까지만 다녀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구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여행 최적기는 10월 말경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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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새재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문경새재 길입니다. 여기는 학창 시절 수학여행의 성지라서 이미 한 번 이상은 다 가보셨을 건데요. 이곳은 가을에 가시면 정말 아름다운 가을 산책 코스로 변신해 있습니다. 수령이 오래된 활엽수들과 단풍나무들이 지천이라 이 옛길의 가을 정치는 그야말로 압권인데요. 오전 이른 시간을 찾으면 한적하고 아름다운 가을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치적으로도 우리나라 정중앙의 위치 있는 곳이라 전국 어디에서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라 가을을 만끽하며 편한 트래킹을 즐기고자 하시는 여행자들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가을 문경새재 옛길의 최적기는 시월 말 경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문경새재에서 명물 먹거리는 약돌 삼겹살과 사과 막걸리가 유명하고요. 함께 둘러보면 좋을 여행지로는 예전의 문경 탄광촌을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 세트장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는 에코랄라가 있으며 입장료가 비싼 편인데 인터넷 예매를 미리 하고 가시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문경 인근에 예천으로 가시면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명승지 회룡포를 만날 수가 있는데, 이곳의 전경을 보기 위해서는 장안사라는 곳에 차를 세워두고 전망대까지 20 여분 정도 걸어 올라가시면 됩니다. 회룡포의 명물 뽕뽕다리도 한번 건너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뽕뽕다리는 네비로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212'를 치시고 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인근 맛집으로는 용궁 단골 식당의 순댓국과 오징어 직화구이가 유명하고요. 조선 주막 체험을 할 수 있는 삼강 주막도 유명합니다.

 

경남 거창과 함양

다섯 번째 실제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입니다. 인근 두 지역의 가을 추천 여행지를 함께 소개해 드릴 건데요.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거창 의동 마을입니다. 300미터 거리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이 되면 마치 동화 속 풍경같이 변하는 이곳은 낭만적인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찾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 보아야 할 명소인데요. 특히 이른 아침 노란 은행잎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눈부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좀 더 한적하고 낭만적인 산책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른 아침에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이동할 곳은 함양 상림입니다. 약 1000년 전에 홍수를 막기 위한 방수림으로 조성된 이곳은 본디 상림과 하림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지금은 상림만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수만 그루의 활엽수들이 가을이 되면 형형색색으로 물이 들고 낙엽에 쌓여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너무도 아름다운 숲으로 변모합니다. 혹시나 연인과 함께라면 가을빛으로 물든 이 천연 숲길을 거닐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너무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상림 숲 근처의 맛집으로는 오곡밥으로 유명한 늘봄 가든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리산 서암정사

다음으로, 이동할 곳은 곡선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 지안재를 지나 아름다운 석굴을 만나는 지리산 서암정사입니다. 한국의 3대 계곡이라 불리는 칠성계곡 초입에 위치한 서암정사는 석굴 내에 조각된 마애불들이 현대 불교 예술의 극치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그 외 주변 경치들도 가을이 되면 온통 가을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산사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이 멋들어진 곳이라 가을이면 꼭 한번 가보아야 할 명소가 아닌가 합니다. 거창과 함양 여행의 최적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입니다.

 

여섯 번째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가장 늦은 가을을 만나는 전라남도 해남입니다. 바쁜 일정으로 10월 여행을 하지 못하고 11월에 가을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은 가을 여행지 해남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을에 해남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두륜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고개봉 정상에서 들여다보는 다도해 풍경이 일품이고요. 대흥사 입구부터 대흥사에 이르는 길에 만나는 가을 숲길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유선여관이라는 것도 만나게 됩니다.

 

대흥사 경내에서는 커다란 은행나무들을 만날 수가 있고 마음 '심'자 모양의 연못 무염지를 보는 것도 잊지 마시고 두륜산과 대흥사 지구를 빠져나오시다가 보면 녹색 비가 내리는 집 노후당을 만날 수가 있는데, 돌담길과 어우러지는 은행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고 뒤편 언덕으로 조금만 올라가시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가 마치 녹색 비가 내리는 듯하다는 그 비자림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여기 가셔서 꼭 빗소리를 직접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외 인근만 맛집으로는 닭 6회 닭불고기 닭백숙 닭죽을 코스 요리로 맛보는 원조 장수 통닭이 있고요. 상차림을 아주 멋진 남도 한정식의 명가 천일식당이 있습니다. 이에 해남에 가볼 만한 명소는 우리나라의 땅끝을 만나는 땅끝탑과 땅끝 전망대 대웅전 주춧돌에서 개와 자라 등 예쁜 조각들을 만나는 무채색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고요. 가을이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갈대를 만날 수 있는 고천암 갈대숲이 있습니다. 해남 가을 여행의 적기는 11월 초입니다.

 

전남 담양

마지막 일곱 번째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전라남도 담양입니다. 담양은 사계절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곳인데 가을에 소개해 드리게 된 이유는 가장 늦게 물드는 단풍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물드는 단풍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코스는 다 제쳐 두고 오직 이 붉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만으로도 여행의 목적이 되어도 좋은 곳 국내 단풍이 다지고 난 11월 중순이 지나서야 물이 드는 이곳을 이 하나만 보고 차로 세 시간을 넘게 달려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른 새벽안개가 내리던 날 안개가 걷히는 동안 이 공간에 서서 풍경을 보다 보면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풍경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그저 흔한 그런 가을 말고 이토록 감동적인 가을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11월 중순이 지난 뒤 이른 새벽안개가 내리는 날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한번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이때 담양에 가면 함께 둘러볼 만한 곳은 대나무 숲이 아름다운 죽녹원이 있습니다. 만약 시기가 맞지 않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담양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다른 곳을 둘러보셔야 하는데요. 조선 정원의 백미로 불리는 소쇄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선미를 자랑하는 산성인 금성산성, 깊어가는 가을날 한적한 가을을 만날 수 있는 가마골 생태공원이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천연 인공 숲 관방제림이 가볼 만합니다. 특히 금성산성은 정말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돌담길을 둘러보는 슬로시티 산지천 마을이 있는데요. 여기는 집에서 만드는 전통 엿이 유명한 데 가시면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담양은 정말 맛있는 먹거리도 많은 지역인데 담양 담양 국수의 거리에서 맛보는 진우네 국수가 유명하고 전통 떡갈비로 유명한 담양 떡갈비의 명소는 신식당이 유명합니다. 그리고 담양은 대나무 통에 밥을 지어내는 대통밥이 맛있으며 담양 최고의 가성비 식당은 승일식당이라는 곳을 손꼽는데요. 전문가의 솜씨로 다 구워져 나오는 숯불 돼지갈비가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10월과 11월에 단풍을 볼 만한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곧 단풍으로 전국이 물드는 시기가 되면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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