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들이 걸리는 암중 빠른 속도로 2위에 오른 암이 있습니다. 바로 '전립선 암'입니다.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전립선 암이 이렇게 빠르게 상승하는 요인은 한국사회의 고령화와 서구적인 식단으로 바뀌어가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미 선진국들은 암 중에 1위에 오를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전립선암이 걸린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이 '전립선 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전립선은 이상이 없나요?
오늘은 40대 이상부터 꼭 확인해 봐야 하는 전립선암의 이모조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암은 우리 몸의 장기 중에서 방광과 요도 소변 지나가는 길 사이에 있는 전립선이라는 밤톨만 한 조직에 생기는 암입니다. 전립선은 원래 남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기도 하고 정액의 한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전립선액을 분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40대 이후가 되면 이 부분의 기능이 퇴화가 되면서 비대증이라든가 염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노화의 원인 때문에 전립선 조직에 악성 세포인 암세포가 자랄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딱히 전립선 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종이 다 비슷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 암이라는 것은 악성 종양으로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사실상 치료가 단순하지 않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는 생존율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자칫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암도 조기에 진단되어야 완전한 치료가 되고 또 그로 인해서 환자분의 삶의 질에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과 원인
전립선 암은 사실상 특정한 증상이 있는 경우가 드뭅니다. 암이란 것이 다 마찬가지 이듯이 대개 초기에는 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류선 암 역시 암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은 전립선의 암세포가 퍼지면서 주변 장기로 침범했을 때 나타나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변이 안 나오고 막힌다든가 아니면 대변이 좀 불편하다던가 아니면 소변볼 때 피가 보인다든가 통증이 있다든가 이런 비교적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호소하게 됩니다.
사실상 전립선 암은 그렇게 커져서 증상이 있기 전에는 무증상일 때가 많습니다. 대개 환자분들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있어서 소변이 잘 안 나온다든가 아니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PSA 수치'가 높게 나왔다든가 아니면 초음파 검사를 했더니, 보이는 것이 있다든가 이런 식으로 보통 주관적의 증상보다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립선 암의 원인 중에서는 역시 노화가 첫 번째긴 하지만 그 외에도 가족력 또 유전력이 있습니다. 또한 인종 간의 차이도 있어서 실제로 인종별로는 흑인이 제일 높고 그다음 백인, 동양인 같은 아시아 황인족은 조금 위험도가 낮은 걸로 되어 있습니다. 또 식이도 영향을 미쳐서 실제로 고지방식을 한다든가 아니면 조금 불규칙한 식사 습관 이런 것들이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마찬가지로 모든 암종을 유발할 수 있는 근거는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립선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좋은 음식들은 몇 가지 알려져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토마토 그리고 콩입니다. 토마토와 콩 그리고 그 외에는 카레도 효과가 있는 걸로 되어 있어서 이런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 아무래도 조금은 예방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전립선 암의 검사종류
전립선에 생기는 질환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전립선 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대체로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질환이 심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묵직한 통증이나 잔뇨감을 느낀다거나 소변을 지원하게 보지 못하는 느낌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전립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서 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질환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필히 이상이 느껴진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꼭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소변검사/직장 수지검사
전립선 검진 및 전립선암 발견에 가장 기본적인 필수검사항목입니다. 소변을 통한 요새포 검사로 전립선 외 요로계 암을 검사할 수 있으며 직장으로 손을 넣어 전립선 부위를 촉진을 통한 암 조직 여부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 부위를 손가락으로 만졌을 때 단단한 무언가가 만져진다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염증이나 종양이 유무를 1차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 특이항원(PSA: Prostate Specific Antigent)
PSA는 임상적으로 전립선암의 조기발견, 치료 전 병기 결정, 전립선암의 치료 후 추적조사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검사입니다. 전립선 조직이나 정액 내에는 고농도로 존재하지만 정상 성인 남성의 혈중에는 4ng/ml 이하의 농도로 존재하며 전립선의 구조가 파괴되면 혈중농도가 증가합니다. 최근에는 3ng/ml 이상이 되면 조직 검사를 권유하는 의사들도 있다고 할 정도로 정상 수치인 0~3ng/ml 이상이 되면 염증이나 비대증, 종양이 생긴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간단한 피검사로 2~3일 내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필요시 꼭 받아야 하는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통 전립선 조직검사
직장 수지검사 및 PSA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립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마취 이후 항문 쪽으로 삽입된 특수한 검사기계가 검체를 채취하는 바늘을 통해 보통 전립선의 12곳에서 조직을 떼어와 조직을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전립선 내의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직장 수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거나 PSA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 반드시 시행하게 되는데 길게 길게 생긴 초음파기를 항문 쪽으로 삽입하여 전립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서 진단 및 병기 결정, 치료 후 추적관찰에 이용됩니다.
검사 진행 순서 ( 소변검사/직장 수지검사 → PSA 검사 → 초음파 검사 → 조직검사 )
전립선암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무증상일 때 병원에서 실시하는 검진 때문에 알게 되거나 실제로 다른 검사를 하다가 유연히 이상을 발견하고 암으로 의심이 되어 조직 검사를 진행하고 또 조직검사 결과 암이 판정이 되어서 수술이라든가 다른 치료를 하시게 됩니다.
결과적으로는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조기에 전립선이 건강한지를 정기적으로 체크를 해 보고 또 전립선에 한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전립선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또 조기에 완치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기에 발견만 하면 10년 이상 생존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최근 전립선 암의 연령대가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40대 이상부터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꼭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PSA 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누구보다 빠른 실천으로 각자의 건강을 지키는 멋진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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