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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달라질 스키 시즌, 스키장 정보 (강원권 편)

by 웅탐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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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겨울 스포츠 스키, 스노보드 계획하고 계신가요? 코로나 때문에 즐기지 못했던 겨울 스포츠를 만끽하기 위해 지난번 서울/경기권 스키장 알아보기 포스팅에 있어 오늘은 강원도에 위치한 스키장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많은 스키장들이 강원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지대가 놓고 위치상 북쪽이다 보니 겨울철 기온이 낮고 설질 또한 상당히 좋은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올 겨울 강원도로 겨울 스포츠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스키장-강원도
▲ 겨울철 스키와 스노보드를 제대로 즐기기.

올해 꼭 가 볼만한 스키장

 

<강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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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발디 파크 

비발디 파크는 오션월드와 함께 있어서 생각보다 익숙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대명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제 '대명 소노벨 비발디 파크' 이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비발디 파크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스키장들을 묶어 시즌권이 나오기도 하는데 비발디 파크가 포함되는 시즌권이 있으니 서치 후 구입을 하면 여러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발디 파크를 처음 가본 분들은 이곳이 슬로프도 잘 되어 있고, 설질도 굉장히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될 텐데요. 그만큼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스키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비발디파크 하면 가장 유명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무료 셔틀버스입니다. 주요 수도권에 무료 셔틀버스가 되어 있다고 보니 자차가 없는 분이나 차를 두고 가시는 분들에게 상당히 좋은 혜택이 됩니다. 혹시 자차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을 분들은 비발디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셔틀버스 정보를 확인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2.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관광지로 유명한 남이섬, 춘천 소양강이 있어 4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설이 노후된 부분은 있지만 상당히 관리가 잘되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으로 다녀간 사람들의 리뷰가 상당히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리조트와 시즌권 패키지가 다른 곳에 비해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규모가 크거나 가장 최근에 생긴 스키장들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강촌리조트 역시 조금은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관광지 인근인 만큼 시설관리가 잘 되어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리뷰를 보면 리조트 종사자들이 매우 친절했다는 내용이 많은 만큼 직원들의 서비스 내용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성비 여행과 시즌권을 원하신다면 강촌 리조트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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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웰리힐리 파크

웰리힐리 파크는 강원도 횡성 두내면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횡성' 하면 한우의 고향 그곳이 맞습니다. 강원권 중에는 그나마 초입인 편으로 서울 동부에서 약 한 시간 거리라서 스키어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 스키나 스노보드의 초보자들이 갈만한 슬로프도 몇 개 준비되어 있으며 슬로프 구성이 나쁘지는 않아 괜찮은 평을 듣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신 한낮의 시간대에 가면 주차가 참 난감했다는 의견이 많으니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웰리힐리의 또 다른 매력으로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여기는 지역이 횡성인 만큼 주변에 괜찮은 펜션과 한우는 파는 곳이 많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셔서 괜찮은 숙소를 잡으시고 둔내 하나로마트에서 횡성 한우를 사신 다음 소주 한 잔 적시면 이것만큼 좋은 게 있을까요? 이번 겨울 수도권과 가깝고 평창이 너무 멀다 싶으신 분들은 웰리힐리 파크를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강원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451> 

 


 

4. 휘닉스 파크

강원도 평창에 위치하고 있으며 웰리힐리보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동계올림픽을 개최했을 정도로 설질이 좋고 스노보더들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지인 만큼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스키 고수들은 살짝 타기 불편했다는 평도 있기는 합니다. 초보들이 타기 좋은 슬로프도 많고 중급자가 즐긴 슬로프도 많습니다. 곤돌라가 있어서 따뜻하게 올라갈 수도 있지만 조금은 실력이 필요한 중급 정도 탈 수 있어야 내려올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꼭 리프트를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휘닉스 파크는 휘닉스 리조트가 운영하고 있으며 호텔과 리조트를 함께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바로 옆에 하나 리조트 콘도도 매우 크게 있습니다. 숙소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하나 리조트도 있다는 것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리조트는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리조트이기 때문에 제휴되어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회사에서 제공되는 숙박권이 있는지 또는 카드사와 연계되어 할인이 가능한지 알아보시고 예약을 하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휘닉스 파크의 단점이라고 하면 메인 재미있는 리프트까지 장비를 들고 한참 걸어가야 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 외 장점이 더 많은 곳이기 때문에 올 겨울 한 번쯤은 가보시길 추천드리고 주변에 숭어회가 또 유명하니까 이왕 가신다면 숭어회까지 맛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

 


 

5. 용평 리조트

용평 리조트는 2018년도 평창 올림픽 때 올림픽 스키장으로 이용된 스키장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용평 리조트에 방문을 하시면 올림픽 슬로프가 별도로 있습니다. 용평 리조트는 정말 굉장히 넓은 스키장입니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키장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기와 인기도에 비례해서 인지 용평 리조트를 찾는 스키어 분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휘닉스 파크와는 반대로 실제로 용평 리조트를 다녀온 분들이 느끼기에는 보드를 타는 분들보다 스키어들이 많이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평 리조트 단지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리조트, 호텔도 그리고 콘도도 여러 개가 있습니다. 타워 콘도, 빌라 콘도 그리고 용평 그린피아도 있기 때문에 용평 리조트를 가시면 정말 확실히 리조트 대단지에 온 거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6. 알펜시아 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는 용평 리조트와 동일하게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제로 용평 리조트와는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규모상 용평 리조트보다 크기는 작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평 리조트를 더 많이 가기 때문에 실제로 주말에 용평 리조트보다 사람이 많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스로가 생각하시기에 초보이고 중급차 코스가 너무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알펜시아 리조트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 다른 곳에 비해 알펜시아 리조트는 시즌권도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1석 2조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크고 가파른 스키장의 리프트권을 구매하면 정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초보이고 모든 슬로프를 다 가볼 실력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면 알펜시아에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그리고 여유롭게 스키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7. 오투( O2) 리조트

오투리조트는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투리조트는 2001년 12월 태백시청이 오투리조트를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태백관광개발공사로 출발하였다가 법정관리에 이르러 2016년 주식회사 오투리조트로 바뀌면서 부영그룹에 편입되어 현재까지 관리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태백산 국립공원 아래 위치한 이 곳은 서울에서 거리가 있다 보니 한적한 곳을 좋아하는 분들께 좋은 곳이며 자연경관이 좋고 밤이 되면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추천을 하는 곳입니다. 공기 맑고 조용한 곳인 만큼 좀 더 한적하게 슬로프를 즐기고 싶으시면 오트 리조트도 추천드립니다.

 

<강원 태백시 서학로 861>

 


 

8. 하이원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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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스키장 크기로 보면 용평 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가 강원도권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넓고 다양한 슬로프가 존재하며 특히 눈이 오는 날 하이원의 전경은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체로 스키 시즌에 용평, 휘닉스파크, 하이원 리조트의 구성으로 짜인 시즌권이 나오고 있는데 이 시즌권이 많은 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하이원 리조트는 쭉쭉 길게 구성되어 있는 슬로프 덕분에 초보자 분들은 다리가 아파서 한 번에 내려오기도 힘든 수준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코스가 길고 설질도 좋습니다. 이곳은 강원도 깊은 곳에 위치한 만큼 다른 스키장에 비해서 조금 더 추운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파가 오는 날은 추위에 대비를 하셔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곤돌라가 있어서 중급자 코스뿐 아니라 초보자 코스도 곤돌라로 갈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하이원의 숨은 포인트는 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스킹 후에 가볍게 카지노를 즐겨볼 수도 있습니다. 대신 너무 빠져서는 안 되겠죠?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

 

 


 

오늘은 강원도에 위치한 여러 스키자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장 좋은 스키장은 어떤 스키장이라고 말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교통, 숙박, 본인의 거주지 등을 기준으로 맞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떠나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스키장마다 이벤트나 시즌권 할인, 카드 제휴 등이 있을 수 있으니 꼭 해당 스키장의 홈페이지 찾아보시고 떠나시길 권유드립니다. 그럼 올해도 즐거운 스키시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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