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싶은 날! (7가지 황금레시피 첨부)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 있으시죠? 하지만 라면도 어떻게 끓이느냐에 따라 맛이 아주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알아두면 좋은 라면 황금 레시피 7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럼 같이 가볼까요? 출발~

 

라면 황금 레시피를 알아보자!

▲ 라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레시피들이 아주 많다.

 

라면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을까?

 

<황금 레시피 소개>

 

1. 분식집 라면

먼저 라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분식집 라면 끓이는 법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식집 라면이라고 해서 다 같은 레시피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어떤 사장님이 어떻게 끓여주냐에 따라서 맛의 차이는 있다고 할 수 있죠. 먼저 라면을 준비했는데요. 라면은 취향에 따라서 진라면, 신라면이나 안성탕면도 상관없습니다. 먼저 조리법에 나와 있는 대로 물 550 cc를 넣어주세요. 계량컵이 없다면 종이컵으로 한 세 컵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라면 수프도 넣어주시고 건더기 수프도 넣어주세요. 불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어주세요. 면이 익을 동안 작은 볼에 계란 하나 터트려주시고 파도 썰어서 넣어준 다음 살짝만 저어서 준비해 놓도록 합니다.

 

이때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지 않게 아주 살짝만 풀어주셔야 돼요. 그리고 면은 대략 70% 정도 익었을 때 건져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시간으로 따지면 한 2분에서 2분 30초 정도만 삶으면 충분합니다. 냄비에 남은 국물에다가 살짝 풀어놓은 계란을 빙빙 돌려가며 넣어주시고요. 한 번 푹 끓어오르면 불 끄고 라면을 담아 놓았던 그릇에 부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분식집 라면의 포인트는 뭐냐 하면 바로 이 계란이 얇게 풀어졌지만 국물이 탁하지 않아야 하는 게 포인트예요. 계란 노른자와 흰자는 풀어졌지만 국물은 전혀 탁하지가 않아요. 그리고 볼에 계란을 풀 때 파를 넣고 풀어졌기 때문에 파 하나하나 전부 다 계란으로 덮어져 있어서 아주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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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육개장 라면

육개장 라면을 더욱 육개장스럽게 끓여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건 장조림 캔인데요. 집 앞에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장조림 캔 하나를 따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파도 송송 썰어서 같이 넣어주시고 여기에 고춧가루 반 스푼, 마늘 반 스푼, 간장 1/3 스푼을 넣고 라면 분말 수프와 건더기 수프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집에 엷은 당면 있으면 좀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당면은 금방 익을 수 있게 꼭 얇은 걸 넣어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다 졸기 때문에 적당히 좀만 넣어주세요.

 

좀 넉넉하게 물 600 ml를 넣고 가스레인지 불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대로 1분 30초간 더 끓인 다음 면을 넣고 한 번 더 1분 30초만 더 끓여주세요. 이때 간 한번 보시고 좀 싱거우면 모자란 간은 소금 살짝 넣어서 맞춰주시면 됩니다. 면이 다 익었으면 접시에 담아주시고요. 여기에 고추기름 있으면 고추기름도 좀 뿌려 주시고 후춧가루 있으면 후춧가루도 좀 뿌려주시면 정말 맛있는 육개장 라면 완성입니다. 한입 딱 먹어보면 아주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3. 순두부 짬뽕

먼저 이 순두부를 반을 자른 다음 냄비에 넣어주시고요. 수저로 삼 등분해 주세요. 진짬뽕에 들어있는 건더기 수프 넣어주시고요. 이 액상 수프도 넣어준 다음 물 350 ml를 넣고 가스렌인지 불 켜주세요. 순두부는 수분이 많아서 물을 좀 적게 넣고 끓여야지 싱겁지가 않아요. 그래야 간이 딱 맞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이제 면을 넣어주세요. 순두부가 부서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면을 반 자른 다음 넣어주시면 더 편한데요. 자르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은 그냥 넣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번 간을 보세요. 좀 짜다 싶으면 물을 살짝 넣어주시고요. 반대로 싱거우면 소금 살짝 넣어주시면 돼요. 라 면이 다 익었으면 불을 꺼주시고 계란 노른자 하나 넣어주세요. 송송 썬 파도 넣어주시고 마지막으로 유성 수프 넣어주시면 아주 맛있는 순두부 짬뽕 완성입니다. 순두부가 들어가서 진짬뽕에 좀 얼큰하고 매운맛이 살짝 중화되는데요. 좀 얼큰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이 청양고추나 이 고춧가루 좀 추가해서 드시면 아주 그냥 뭐 최고입니다.

 

4. 순댓국 라면

먼저 냄비에 물 550 ml 넣어주세요. 분말 수프도 같이 넣은 다음 가스레인지 불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과 썰은 순대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끓여서 면이 다 익으면 그릇에 담아주세요. 뚝배기에 담으면 더 맛있습니다. 여기에다가 들깻가루 있으면 들깻가루 반 스푼 넣어주시고요. 대파도 송송 썰어서 넣어주시고요. 사리곰탕면에 들어 있는 후레이크도 넣어주시고 후추도 살짝 뿌리면 맛있는 순댓국 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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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이 순댓국에 다진 양념 없으면 못 드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럴 때 고춧가루 한 스푼, 물 두 스푼, 다진 마늘 1/3, 간장 반 스푼 넣고 잘 비벼주시고 좀 질다 싶으면 고춧가루 반 스푼을 더 넣고 섞어준 다음 순댓국 라면에 넣어주시면 얼큰 칼칼한 순댓국 라면이 완성입니다. 한 입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다 먹고 나중에 밥 한 공기 말아먹으면 아주 그냥 끝장납니다. 깍두기까지 챙겨서 같이 드시면 아주 좋겠죠?

 

5. 된장 라면

냄비에 물 550 ml를 넣고 사리곰탕면의 분말 수프를 반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트에서 사 온 일반 재래식 된장을 반 스푼만 넣어주세요. 가스레인지 불 켜주시고 이 된장을 잘 풀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간을 한번 보시고 간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스프랑 된장을 추가로 조금씩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간이 맞으시는 분들은 추가로 넣으실 필요가 없겠죠. 보통 수프를 2/3 넣고 된장은 2/3 스푼 넣습니다. 

 

이제 면을 넣고 삶아주세요. 면이 먹기 좋게 거의 다 익었을 때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서 버터를 반 스푼만 넣어주세요. 그리고 휙휙 저은 다음 불 끄고 접시에 담아주세요. 이제 여기에 삶은 계란, 숙주, 프레이크, 송송 썬 대파를 올려보세요. 도쿄에 라멘집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김 있으면 김 한 장 싹 올려주시면 일본 미소 라멘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아주 굉장히 맛있습니다. 

 

6. 시금치 불닭볶음면

불닭볶음면에 시금치 넣어본 적 있으신가요? 무지하게 맛있습니다. 먼저 불닭볶음면을 맛있게 끓여주세요. 끓는 물에 면 넣고 면이 70% 정도 익었을 때 물 버리고 소스를 넣어준 다음 센 불에 맛있게 잘 볶아주세요. 맛있게 잘 볶아줬으면 불 끄시고 이때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를 한 주먹 넣고 빠르게 섞어주세요.

 

이때 참기름도 2/3 스틱 넣고 비벼준 다음 접시에 담고 후레이크 수프도 뿌려주시면 맛있는 시금치 불닭볶음면 완성됩니다. 시금치는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시금치가 숨이 2/3 정도만 죽었을 때 접시에 담고 먹어야 씹는 맛도 있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참기름은 무조건 넣어주셔야 돼요. 시금치 불닭볶음면은 참기름이 안 들어가면 맛이 없습니다. 참기름과 시금치와 불닭볶음면의 조화 이게 삼위일체가 돼야지 아주 맛있고 굉장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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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라면 파스타

라면이 먹고 싶어서 주방을 뒤져보니까, 라면은 없고 사리면만 있다면? 이럴 땐 케첩을 이용해서 라면 파스타 어떠신가요? 펜에 올리브 오일을 둘러주시고 양파 반개를 1cm 두께로 채 썰어서 올려주시고 가스레인지 불을 켜주세요. 펜이 뜨겁게 달아오르면 불은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그리고 양파가 노릿노릿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잘 볶아주세요. 양파가 잘 있었다 싶으면 햄도 넣고 구워주세요. 햄도 어느 정도 잘 구워줬으면 다진 마늘도 한 스푼 넣어줍니다.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고 향이 솔솔 올라오면 물 250 cc를 넣어주시고 센 불로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이때 사리면을 넣고 앞뒤로 좀 뒤집어가면서 잘 풀어가면서 면을 익혀주세요. 이때 불이 너무 세면 물이 금방 쪼니까 불을 조금 줄여주세요. 물이 졸아서 부족하면 물을 조금 넣어서 보충해 주시면 됩니다. 라면이 한 70% 정도 익었을 때 케첩을 세 스푼 넣고 잘 섞어주면서 볶아줍니다. 그리고 버터도 한 스푼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섞어가며 볶아주시면서 물기를 완전히 없애주세요.

 

자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도 좀 뿌려주시고 섞어서 접시에 담아주시고 여기에 계란 프라이 하나 반숙으로 해가지고 올려주세요. 파도 얇게 썰어서 올려주시고요. 그 위에 깨소금 솔솔 뿌리면 아주 맛있는 토마토케첩 라면 파스타 완성입니다. 이태리에는 이런 게 없습니다. 노른자 탁 터트려서 면이랑 잘 섞아가지고 한 입 딱 먹어주면 아주 맛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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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에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의 황금 레시피를 알아보았습니다.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너무나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를 이용해 나만의 라면 황금 레시피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밤에 많이 드시면 살이 찌니까 되도록 활동량이 많은 날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라면 타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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