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활정보 탐구생활174 효과 있는 다이어트 식단 (feat. 대식가) 1. 나에게 소식(小喰)은 어렵다. 나는 음식을 좋아한다. 어릴 적엔 반찬 투정도 많이 하고 먹는 걸 가려서 먹는 탓에 부모님께 꾸중도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조금씩 입맛이 변하더니 지금은 대분분의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그래서인지 성인이 된 이후로 나는 계속 살이 찌고 성인병도 생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다시 좋아지는 방법은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먹는 음식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수밖에 없었다. 직장인이고 퇴근 후 여러 가지 핑계가 있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먹는 음식을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었다. 내가 좋아하던 하얀 쌀밥을 줄여야 했고 시원하고 톡 쏘는 맥주와 늦은 밤 고소한 냄새로 내 코를 자극하던 치킨을 끊어.. 2022. 6. 18. 수영의 계절 여름이 오다. (TI 영법) 1. 수영을 못하던 어린시절 어린 시절 동네 시냇가에서 얼렁뚱땅 수영을 배웠던 나는 수영을 할 때 숨이 너무 차서 항상 짧은 거리밖에 가지 못 했다. 같이 수영을 하던 동네 친구들 역시 오십보백보였다. 가끔 tv속 수영선수들의 모습을 볼 때면 부럽다는 마음이 들곤 했는데 나도 어른이 되면 꼭 수영을 배워서 누구보다 멋지게 수영을 하겠다고 다짐했었다. 어릴 적 그 다짐은 20년이 더 지나서야 이뤄졌다. 어느 여름날 쳇바퀴 도는 일상이 무료하던 나는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웨이트 운동이나 구기종목이 아닌 시원한 물에서 배울 수 있는 수영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출근 전 운동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집 근처 수영장에 전화를 하고 등록 문의를 해 보았다. 다행히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괜찮은 수.. 2022. 6. 6. 이전 1 ··· 41 42 43 4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