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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탐구생활87

그알. 그알.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with 김상중) 1. 한 번 잡으면 놓지 않는다. 대한민국 사건 취재 프로그램의 최고는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유는 지금껏 해결하지 못한 미제사건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면서 결국 다시 재수사가 이뤄지게 하거나 사건의 단서들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잊힐 뻔 한 장기 미제 사건들을 꼼꼼히 되짚어가며 사건이 일어난 그날부터 현재까지 수없이 많은 탐문 취재를 통해 퍼즐을 하나씩 맞추어 가는 그알의 능력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 번 선택된 사건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집요하게 범인 색출을 위해 취재하는 모습을 보면 때론 수사기관보다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건의 중심으로 들어가 내용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취재와 제.. 2022. 4. 5.
한국인이 이민자로 살아가는 것. 드라마 '파친코'(애플tv) 1. "역사가 우리를 망쳐놨지만, 그래도 뭐 상관없다." 3월 25일 애플 tv는 재미교포 출신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소설인 '파친코'를 원작으로 드라마를 만들어 전 세계에 개봉했다. 한국과 일본의 악연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한국인과 재일교포의 삶을 재조명한 파칭코는 개봉 이후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파친코는 제작 발표 후 애플 tv에서 만드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약 1000억에 달하는 제작비가 쓰였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엄청난 기대작으로 소문이 무성했다. 대작을 만들기 위해 연기력과 인기도는 상관없이 모든 배우들에게 오디션을 보게 했으며 한류스타인 이민호 역시 오디션을 본 후 정식 캐스팅이 되었다고 한다. 선자의 현재 역할을 맡은 윤여정 역시 오디션을 제.. 2022. 4. 3.
추억의 가수를 만나다. 복고맨 (슈가맨을 뛰어넘다.) 1. 한 시대를 풍미한 옛날 뮤지션을 알아보는 시간 몇 년 전 유재석과 유희열이 추억의 가수들을 만나는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이 한창 인기를 끌었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유행했던 음악들을 들으며 추억을 회상하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듯 음악은 사람들의 많은 추억과 뗄 수 없는 중요한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소중한 추억과 함께한 노래들을 머릿속에서 잊히지가 않는다. 우리는 가끔 다른 일을 하다가 자신이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면 하던 일은 멈추고 귀를 쫑긋 거릴 때가 있다. 하지만 정말 좋아했던 노래임에도 가수와 제목이 생각이 나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다. 그렇게 시작된 궁금증이 유튜브를 통해 검색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꼭 만나는 유튜버가 있다. 바로 .. 2022. 4. 2.
교양을 쌓다. SBS교양 채널 '달리' (with 꼬꼬무, 툰트라) 1.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꼬리의 꼬리를 무는 이야기'이다. 꼬꼬무는 3명의 진행자가 3명의 게스트에게 어떠한 사건의 이야기를 1:1 방식으로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꼬꼬무에서는 시간이 지나 잊힌 일 또는 전혀 몰랐던 일이나 사건 등을 서술해주며 당시 상황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게스트들은 평범하지 않은 얘기를 통해 벅차오르는 감정으로 눈시울이 붉어지거나 눈물이 흘리기도 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30분 SBS에서 방송하고 있다. 본방사수가 어렵다면 유튜브 채널 '달리 (SBS 교양 공식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꼬꼬무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임에도 그 속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떤 사건의..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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