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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탐구생활23

브루노 마스의 음악 세계 (Bruno Mars) 브루노 마스 (Bruno Mars) 우리에게 친숙한 그는 미국 하와이에서 1985년 태어났다. 올해 36세인 그는 이미 많은 곡을 히트시키면서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많은 가수들도 그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많은 팬과 타 가수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그가 싱어송라이터로써 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업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푸에르토리코계를 포함한 유대인의 피가 흐르는 필리핀계 미국인이다. 그는 음악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난 덕에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다루는 등 누구보다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그의 아버지와 함께 밴드에서 공연을 하는 경험을 통해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회상하였다. 그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명실상부 현재.. 2022. 9. 6.
잔인하게 아름다운 가을 노래 (박화요비) 잔인하게도 아름다운 가을 슬펐던 추억들만 떠오르는 계절이 온다. 손에 잡힐 듯 가까웠던 구름들은 어느새 하늘 저만치 멀어져 있고 뜨겁던 온기를 잃은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목이 긴 가녀린 가을꽃들이 피어나고 청춘 같던 나뭇잎들은 아린 흔적처럼 속부터 물들기 시작한다. 더위에 맨살을 드러내던 사람들은 온몸을 스쳐가는 가을바람에 깊숙이 넣어 두었던 긴 옷을 꺼내 입을 때가 되었다. 어쩜 일 년의 사계절 중 특별했던 그 사람을 기억하고 추억하라는 신이 정해준 잔인하게도 아름다운 가을. 온몸에 가득 찬 감정들은 저 멀리 아직 오지 않은 가을의 풍경만으로도 잔을 가득 채운 술처럼 일렁인다. 잠들지 못한 가을밤 아무리 몸을 움츠려 구져진 종잇장처럼 뭉쳐보아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 한편이 있음을 알게 된다. 다시 돌아.. 2022. 8. 28.
그냥 지치는 하루에는 락을 들어보자! (메가데쓰) 오늘은 조금 힘든 하루를 보냈다. 아침부터 코로나19의 밀접 접촉자가 되었고 오전에 해야 할 일들이 많았고 점심 메뉴는 골를 수 없었다. 커피는 평소보다 시원하지 않았고 컴퓨터는 버벅거렸다. 누구나 살다 보면 껌이 신발 밑창에 붙은 것처럼 크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뭔가 막힌 듯한 하루를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나의 하루가 그랬다. 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피곤함이 몰려왔고 머릿속은 무거웠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긴장이 풀어지면서 평소보다 피곤함이 더욱 밀려왔다. 이런 날은 머리를 명쾌한 음악으로 시원하게 털어내야 한다. 오늘 내가 듣고자 하는 음악은 매가 데스의 ' holy war..'이다. 대학생 시절 부산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음악소리에 이끌려 레코드샵을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2022. 8. 21.
비가오는 날 듣고 싶은 노래 흐린 날 음악을 함께 들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남들은 쉬는 주말이지만 나는 오늘 근무가 잡혀있어서 출근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흐린 날을 좋아하기 때문에 비 오는 날도 싫지는 않다. 대신 신발과 옷이 젖을 뿐. 흐린 날은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도 하고 센티한 기분을 들게도 한다. 이런 날 날씨와 맞는 음악이 더해지만 상당히 좋은 하루가 되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되면 다른 날보다 더욱 음악을 많이 듣게 된다. 그럼 비가 오는 날에는 어떤 음악을 들을까? 이건 사람의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유튜브를 통해 비 오는 날 듣는 음악을 검색해 보면 비트가 빠른 댄스곡이나 많은 음절이 들어있는 랩보다는 잔잔한 발라드나 재즈풍의 음악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평소 비가 오는..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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