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캐럿맨 그리고 프나르

▲ 여행 유튜버 캐럿맨과 터키 미녀 프나르

여행유튜버 캐럿맨 그는?

캐럿맨은 1994년 생의 젊은 한국 청년으로 터키 여행을 기록하며 떡상이 된 슈퍼루키 여행 유튜버입니다. 그는 먼저 여행유튜버가 되기 위해 국내 여행을 1년 동안 하며 경험치를 가득 채웠고 이후 세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가 선택한 첫 목적지는 바로 터키였습니다. 캐럿맨을 알게 해 준 영상도 터키였고 지금의 캐럿맨을 만든 일 등 공신도 터키인 거죠.

 

수많은 터키 친구들을 만나면서 쌓는 우정과 터키 사람들과의 인연은 시청자들에게 정말 큰 감동을 선사해 줬고 묘하게 빨려 들어가 그 진행력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젠 업로드 시간만 되면 당근에 들고 캐럿맨의 영상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프나르'라는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는 터키 미인 친구로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캐럿맨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터키 미녀 프나르는 누구?

터키 편의 구독자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은 프나르, 그녀는 대체 누구일까요?

캐럿맨이 프나르를 처음 만나게 된 건 여행 중 목적지로 가기 위해 겨울 옷을 사기로 했는데 평소 터키에서 캐럿맨의 영상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구독자가 그의 쇼핑을 도와주겠다며 연락이 되어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미모와 알뜰하고 차분한 품성을 지녔는데요. 그녀의 말투와 행동을 보고 있으면 한국인 정서에 딱 맞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모두 프나르에게 마음을 확 사로잡혔죠.

 

그녀는 한국에서 4년간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한국어를 매우 잘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광고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고 하는데 미모도 엄청나지만 착한 마음이 아주 예쁜 사람입니다. 그의 가족들 또한 얼마나 따뜻한 사람들인지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만 주었는데요.

 

▲ 정이 넘치는 프나르 가족 그리고 캐럿맨

그녀의 아빠는 재치 있고 재미있고 항상 캐럿맨을 잘 챙겨주려고 하며 캐럿맨을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프나르의 동생인 에밀리는 호날두를 닮은 미남으로 캐럿맨에게 마사지도 해주고 심부름도 잘하는 착한 청년이죠. 

 

프나르는 캐럿맨이 혼자서 여행을 하다 보니 주변 여자들을 경계하며 온 신경이 캐런맨에게 쏠려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이건 누가 봐도 사랑 여행 유튜버에서 국제 커플로 전향하는 소문이 들리고 조금만 있으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결국 두 사람은 10월 경에 라이브를 통해 '연인사이를 꼭 말해야 아는 거냐?' 며 공식적인 사이를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서 아마 프나르가 캐럿맨 채널의 구독자 지분이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캐럿맨은 시즌1이 끝이 나면서 한국으로 들어와 시즌2를 기획하고 있고 프나르 역시 캐럿맨을 따라서 한국으로 들어와 캐럿맨 가족의 돌봄을 받으며 같이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캐럿맨이 시즌2를 위해 여행이 시작되면 그녀는 캐럿맨의 집에서 지내면서 공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두 사람은 22년 10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인관계임을 발표했다.

성격과 문신

캐럿맨은 누구하고 든 정말 잘 대화하는 활발한 성격이고 조카들하고도 정말 잘 놀아주는 삼촌입니다. 간혹 화나는 일이 생기면 정말 거침이 없기도 합니다. 여행 중 삥 뜯으려는 시리아 양아치들과 이집트의 진상 상인들을 지적인 대화로 참 교육하는 캐럿맨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실 해외에 나가서 영어로 불편한 사항이나 진상들을 처리하는 건 진짜 어려운 건데 그걸 해내는 캐럿맨입니다.

 

캐럿맨의 성격이 화끈하다고 해서 예의가 없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항상 깍듯하고 유쾌하고 호탕하면서 약자에게는 약하고 강자한테는 강한 강강약약을 보여준 대표적인 호감 가는 캐릭터의 성격을 갖고 있죠. 캐럿맨은 날렵하면서 다부지고 마른 근육질의 몸매를 갖고 있습니다. 외모도 나름 괜찮은 편이죠.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가슴과 왼쪽 팔의 문신이 있는데요. 언뜻 보면 위화감이 들 수도 있지만 그의 호탕한 성격과 준수한 외모에 크게 개의치 않고 커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900만 원을 들인 문신이며 아직 완성본은 아니라고 합니다.)

 

영어실력

캐럿맨의 영어 실력은 상당히 뛰어난데요. 예전에 한 영상에서 엄마가 국제학교를 보내면서 억지로 배운 영어라고 했습니다. 근데 현재 여행을 하면서 정말 요긴하게 써먹는 부분이기 때문에 엄마한테 감사한다고 밝힌 적이 있죠. 그래서 호스텔이라든지 관광지에서 만나게 된 외국인들과 바로 친구가 되고 네이티브 스타일의 영어를 구사하며 오랫동안 대화를 주도며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캐럿맨이 항상 말하는 '여행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다.'라는 관점이 무엇인지 그의 여행 스타일을 보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또 그의 진가를 알게 해 준 영상은 '다시 갈 지도'에서 캐럿맨이 보여주는 프랑스 니스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 진행력은 정말 놀라웠는데요. 똑 부러지는 설명과 지루하지 않은 포인트 인간미 있고 대리만족까지 시켜주는 액티비티까지 정말 재밌게 보여주었고 영상을 보면서 캐럿맨은 정말 성장이 무궁무진한 여행 유튜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캐런맨의 노출도와 조회수는 여행 유튜버 중에서 톱텐 안에 들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세계 여행이라는 문턱은 낮아졌고 누구나 해외로 나가서 여행하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누구든지 해외여행 유튜버가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앤데믹에 접어들었고 이젠 백신 의무도 접종 증명서도 음성 확인서도 필요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대다수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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