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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 탐구생활

영화배우 류준열 이야기 (까도남과 츤데레 사이)

by 웅탐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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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류준열' 이야기

배우-류준열
▲ 매력이 넘치는 영화배우 까도남 '류준열'

오늘은 최근 영화 '올빼미'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준 까도남의 향기를 팍팍 풍기는 배우 류준열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멋진 배우가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그럼 배우 류준열이 어떤 사람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영화배우의 꿈이 생기다.

이름 류준열 1986년 9월 25일 수원에서 태어난 그는 출생지부터 동수원초, 수원 영덕중, 수원 영덕고 심지어 대학도 수원대를 나온 완벽한 수원 토박이입니다. 이 정도면 20년 후에 수원의 아들로 국회에 입성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그의 어릴 적 꿈은 사실 배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사범대 진학을 목표로 재수까지 하면서 공부를 하던 학생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공부를 하던 너무 졸려 서서 공부를 하려다 되레 서서 두 시간을 잔 자신을 보면서 공부는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배우라는 꿈을 갖고 수원대 연극영학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현지 스타인크도 대학 시절은 평범한 연극학과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연극영화과 학생들처럼 단편 영화도 찍고 병역 의무도 마치고 교정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런 생활을 보냈었죠.

 

첫 작품

그는 2015년 영화 '소셜 포비아'가 개봉할 때까지 피자 배달부터 막노동, 마트, 택배 승하차, 고깃집 서빙, 편의점 아르바이트, 돌잔치 사회, 아이돌 굿즈 판매 심지어 서울청원초등학교의 연극부 방과 후 교사까지 안 해본 알바가 없다고 할 정도로 정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알바를 열심히 하며 배우 지망생으로 지내던 류준열은 2014년 클래지콰이에 내게 돌아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면서 상업 영상 매체에 처음으로 발을 내뱉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해 지금의 하정우를 있게 만들어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가 있다면 지금의 류준열을 있게 만들어 준 영화 '소셜 포비아'에 주연으로 출연을 하게 됩니다.

 

류진열은 이 영화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 양기혁으로 출연했는데 악플러에게 현피를 들어가겠다고 할 만큼 철없고 깐족거리는 모습부터 살인 사건에 자신이 의심받게 되자 피하고 숨어버리는 비겁한 모습까지 주연으로서 캐릭터의 모든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면서 메인 주연이었던 변영과 함께 영화 드라 업계에서 괜찮은 시인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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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관객 수 25만 독립영화로서는 대박스코어였지만 상업 영화로서는 너무 적은 관객 수였던 만큼 이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까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 쪽에는 강력하게 어필이 된 만큼 기회는 당연히 잡게 되는 법, 바로 다음 해인 2015년 출연배우 모두 스타로 만들어버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당당하게 오디션을 통해 주연을 따내게 됩니다.

 

최고 시청률 21.6% 각종 짤과 유행어 심지어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덕선이가 누구와 결혼하냐는 추측이 기사로 쓰였을 만큼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주연으로 출연했던 류준열도 대중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 한 편으로 류준열은 스타 대열로 올라서게 됩니다. 류준열은 이 드라마에서 매력만점 츤데레 김정환을 연기했는데 류진열이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물론 류진열의 연기도 좋았지만 정환이라 인물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스토리까지 여주인공 덕선이를 두고 보검과 묘한 사랑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다른 출연진들보다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죠. 이 드라마를 통해 응팔에 함께 출연한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과 함께 TVN예능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까지 출연하면서 확실하게 스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 응답하라1988 에서 까칠하지만 츤데레 역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류준열'

진짜 배우가 되다

류준열은 드라마의 대박으로 운빨 로맨스, 영화 로봇 소리, 섬 사라진 사람들, 글로리데이, 양치기들, 개춘할망, 더킹, 운전사, 침묵, 리틀 포레스트, 독전, 뺑반, 돈 등 을 출연하며 커리어를 싸우면서 스타지만 연기도 잘하는 주연 배우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류진열이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말씀드리자면 타고난 마스크와 적재적소에 보여지는 판단력과 순발력을 꽂고 싶습니다. 류진열의 외모를 보면 흔한 듯하지만 배우로서는 굉장히 독자적인 그리고 독보적인 마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10년 전만 해도 류진열의 외모로 배우로 활동하기엔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외모와 성격의 기준이 바뀌듯 지금 변화된 트렌드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은 배우가 바로 류진열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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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외모를 보면 까칠한 도시 남자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눈빛과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볍게 툭툭 뺏는 듯한 그의 말투도 외모에서 나오는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죠. 그의 이런 매력이 변화된 매력남 트렌드에 맞아떨어지게 되면서 응팔에서 연기한 정환이 본인의 그대로의 모습과 흡사한 부분이 있어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고, 그 한편으로 스타가 되어 버렸으니 어떻게 보면 천운을 타고난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그가 외모적인 매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에 더해 좋은 연기력까지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좋은 배우라는 평을 받고 또 스타가 된 것이죠. 그의 연기들을 보면 신 상황에서 딱 맞는 눈빛과 표정 애드리브를 뛰어난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귀신같이 캐치해 적재적소에 표현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 순발력과 판단이 류진열 특유의 오버스럽지 않고 사실적으로 담백하게 표현하는 연기 톤에 담아지다 보니 류진열이 부각되는 것이 아닌 그 인물 그리고 연출과 상대배우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택시운전사, 독전 같은 영화들에서 사이사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다른 연기를 보여주려는 노력까지도 보입니다. 그의 이러한 연기 매력이 주연 류지열로 작품을 이끌어가는 힘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화면을 장악하는 힘을 가진 눈빛과 담백하고 안정적인 연기력 거기에 트렌드를 갖춘 훈훈한 외모까지 그가 가진 이러한 매력들이 앞으로 그가 출연하게 될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스타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한참 많은 배우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진 배우로 성장할지 항상 응원하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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