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원래 재미가 없나요?
바쁜 현대인의 공통점은 하루 패턴이 같다는 것이다. 그 패턴은 집에서 회사 다시 집이다. 주말은 집에서 멈춘 채 이동이 없는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가라앉고 의욕은 사라지고 하고 싶은 일은 없다. 삶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때쯤 자신의 몸을 거울에 비춰보면 배가 불룩한 별로 할 일 없이 서성이는 아저씨나 아줌마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매일 지친 얼굴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더 이상 기쁠 일도 없는 것처럼 말이다. 모처럼 쉬는 날이 되면 앞서 말한 듯이 집에서 종일 뒹굴거나 밀린 잠을 자는 등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 게으르고 귀찮은 생각을 깨어내고 야외 활동을 하면 기분 좋은 변화가 찾아온다. 사람들이 넘치는 북적이는 곳을 가기보다 조용하고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매우 좋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일부러라도 취미활동을 해야 한다. 취미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무엇을 만들지 고민을 할 수도 있지만 세상에 널린 것이 취미이다. 유튜브에 취미라는 단어로 검색만 해봐도 수천 가지의 동영상이 나온다. 스스로에게 조금이라도 심적 휴식의 시간이 되고 즐거움이 있을만한 것이 있다면 무조건 해보길 권장한다. 그럼 인생이 지금보다 10배는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
만약 무엇을 고를지 계속 고민이 된다면 아래 대표되는 취미의 몇 가지가 있으니 그중에서 한 가지를 골라보도록 하자.
나만의 취미를 만들어보자.
독서하기
- 독서하기는 집에서 할 수 있으니 너무 정적인 취미라고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독서를 외부에서 한다면 운동도 되는 좋은 취미가 될 수 있다. 운동 삼아 공원으로 나가서 책을 읽거나 집 근처 도서관을 방문해 보자.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것들이 주변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공원에 있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마셔보고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 속에서 책을 펼쳐본다면 또 다른 세상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전거 라이딩
- 아주 멀리 교외로 나갈 필요는 없다. 그저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는 장소이면 충분하다. 열심히 라이딩을 하다 보면 집에 있는 동안 움츠리고 있던 세포들이 하나둘씩 깨어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라이딩 중에 시원한 바람이 얼굴과 몸의 땀을 식혀주는 느낌을 받고 있으면 또 다른 쾌락을 느낄 수 있다. 건강까지 좋아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취미인가?
달리기
- 반바지, 반팔, 운동화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 우선 체력을 키울 수 있다. 달리기는 전신운동이라 할 만큼 좋은 운동이라 달리기 만으로 많은 건강을 챙길 수가 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달리기 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운동이다. 마라톤 완주라는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 위해 70대의 나이에도 운동을 하는 분들을 공원에서 종종 보는 일이 있다. 나는 과연 그분들처럼 할 수 있을까? 볼 때마다 박수를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걷기
- 다리에 통증이 있거나 무릎관절이 좋지 않다면 달리기는 몸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 그럴 땐 차라리 걷기다 도움이 된다. 하루 5~10km 정도를 걸으면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보통의 직장인들은 앉아서 하는 일이 많다. 운전, 사무업무 등이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다 보니 허리나 하체에 근육들이 약화되고 이는 이후에 질병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짧은 시간이라도 걸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낚시
- 낚시는 전문적인 취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낚시는 물고기를 잡는 일이다. 그저 낚싯대를 준비하고 미끼를 달아준 다음 강이나 바다에 던지기만 하면 된다. 물론 고기를 잡기 위한 기술과 방법이 다양하겠지만 결국 시작을 하면 조금씩 배우게 되어있다. 낚시를 취미로 갖고 싶다면 낚싯대를 던지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다. 조용한 시간 속에서 자유로운 시간도 가져보고 짜릿한 손 맛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상당히 좋은 취미라고 생각한다.
사진 찍기
-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무엇을 찍을까 고민이 된다면 이제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인터넷 안에 수많은 좋은 사진들이 널려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아보고 비슷한 구도를 찾아 나만의 사진을 찍어보자. 전문가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단지 취미일 뿐 나의 능력을 누구에게 평가받아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내가 찍은 멋진 사진을 스스로 만끽하고 기뻐하면 그만이다. 이번 주 스마트 폰을 들고 야외로 나가보자. 당신도 훌륭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다.
취미의 조건
취미를 갖는데 너무 거창한 것을 고를 필요는 없다. 나에게 휴식의 의미가 되고 취미를 통해 나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말 그대로 취미이다.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서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즐겁게 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취미를 가지고 하다 보면 본인이 취미에 애정이 생기도 좀 더 파고들게 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생기거나 타인에게 내가 가진 취미의 장점이나 여러 가지 정보를 전해줄 만큼의 능력이 생기기도 한다.
단지 취미는 취미로만 즐기면 좋다. 원래 가지고 있던 무언가를 흔들어버릴 만큼의 자리가 아닌 언제나 지친 내가 휴식을 할 수 있는 만큼의 자리를 가진 그런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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