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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요약

by 웅탐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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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해상에서 7.3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다.

 

지진으로 발생한 거대한 쓰나미가 일본을 강타했으며, 그 중심에는 후쿠시마 원전이 있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원전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세계사상 최악의 원전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 날의 참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라고 알려지며,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다.

 


이 사고로 인해 파괴된 원전에 지하수가 흘러들어 가게 된다.

 

매일 약 100톤 가량의 지하수가 원전으로 유입되면서, 이 물은 방사능 오염수로 변하게 되었다.

 

이러한 오염수는 방사능 물질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일본 정부와 전력회사는 오염수를 처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형 저장 탱크를 건설하였다.

 

이 탱크들은 방사능 오염수를 임시로 보관하는 역할을 하였지만, 오염수의 양이 늘어나면서 가득 차게 되었다.

 

결국 일본은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결국 일본 정부는 2023년 여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대한 결정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지만, 일본 정부는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이유로 방류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오염수의 방사능 수치를 국제 기준 이하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발표하였고 미국은 암묵적인 동의를 하였다.

 

한국 역시 오염수 조사를 위해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조사단을 꾸려 일본으로 특파하였다.

 

조사 결과는 이론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밝히며 한국 정부 역시 일본의 입장을 따른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역시 방류될 오염수가 안전기준치에 부합하다는 결과를 밝히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오염수가 인간에게 어떠한 일을 발생시킬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입장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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