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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탐구생활31

방학이 끝나기 전 함께 자전거 타기 (대구 신천) 신천 자전거 도로 라이딩 아이들이 방학을 한지도 한 달이 다되어간다. 부모가 직장인이다 보니 방학을 해도 아이들은 부모와 할 일이 많이 없다. 대신 집에서는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매일 친구들과 핸드폰이나 pc로 게임에서 만나 상대 편을 이기기 위해 열심히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보기 싫었던지 며칠 전 와이프는 내가 휴무인 날 둘째를 데리고 나들이를 다녀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낸다. (한참 사춘기의 터널을 지나는 첫째는 쇼핑만이 약이기 때문에 자전거는 말도 꺼내지 않음) 나는 그날 간식비는 두둑이 챙겨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자전거들 2대를 차에 싣기로 했다. 사실 자전거를 살 때부터 아이들과 시외로 나가서 라이딩을 즐기겠다며 로드 자전거가 아닌 접이식 미니벨로를 샀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2022. 8. 25.
야식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야식 메뉴는? 배고픈 사람에게 야식을 달라. 퇴근 후 집에 돌아와서 씻고 저녁을 먹는다. 그리고 소파에 편하게 누워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핸드폰을 만진다. 유튜브도 보다가 게임도 하고 틱톡을 보며 혼자서 키득키득 웃기도 한다. 잠시 후 TV 리모컨을 찾아 이리저리 채널을 찾아 돌리다가 최근 한창 인기가 많은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라도 찾으면 나도 모르게 그들의 이야기로 빠져들게 된다. 바로 그때! 불현듯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는 단어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야식'이다. 한동안 이런 패턴으로 야식을 엄청 먹었었다. 배달 어플로 주문을 하거나 집 앞 편의점에 들러 사 오거나 아니면 직접 냉장고를 열어 이것저것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 매번 건강에 좋지 않은 야식을 왜 이렇게 매일 먹냐며 나를 타박하기도 했지만 야식의 매력에서.. 2022. 8. 23.
칭찬을 통한 하루의 변화 (인생 변화의 시작)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칭찬 고래도 칭찬을 들으면 춤을 출 만큼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칭찬을 들으면 어떻게 될까? 어린 시절 초등학생이라는 이름으로 실수도 많이 하고 어설픈 행동으로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이 만들었지만 그 당시 어른들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칭찬을 많이 해 주셨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고 나서 어릴 때처럼 실수도 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계획적으로 실행을 하면서 체계적인 일상을 보냄에도 불구하고 칭찬을 듣는 일은 매우 드물기만 하다. 무엇이 문제일까? 내 주변의 사람들이 칭찬에 인색해진 것 일까? 아니면 성인임에도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에 칭찬을 해주지 않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딱히 확실한 이유는 없다. 확실한 이유가 찾을 수 없다는 것.. 2022. 8. 17.
새로운 가족. 기대로 가득 찬 하루 (조카를 기다리며) 공중파나 유튜브에서 반복하며 심각성을 알리는 뉴스가 있다. 바로 '인구절벽'이다. 더 이상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성장을 멈춘 미래의 나라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의 회장 일론 머스크는 한국을 가리키며 '저출산율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 나라.'라고 말했다. 해외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가 한국을 정조준해 얘기를 할 정도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은 심각하다. 우리나라는 이미 몇 해 전 OECD 국가 중 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젊은 사람들은 가족을 이루는 것보다 홀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 그래서 국가는 더 많은 돈을 투자해 젊은 사람들에게 결혼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예상외로 싶게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서 정..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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